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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AI가 넘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라 - 공부도 진로도 막막한 청소년을 위한 성장 멘토링
신수정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길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나? 나는 무엇을 잘하나? 나는 왜 이렇게 흔들리고 불안할까?
청소년들이 이런 질문을 통해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라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막연한 AI시대를 대비하는 10대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살아갈 지혜를 선물한다.
총 4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1장에서 진로 탐색, 2장에서 자기 탐색, 3장에서 인생 방향 제시, 마지막 4장에서 AI시대 대처법을 다루고 있다.
각 절에서 던지는 질문에 답변을 하는 식으로 내용은 담겨 있다.

제1부에서 진로와 일에 관한 개념과 함께 관련된 대략적인 의문을 풀어준다. 아래 첨부한 것처럼 <성적만 된다면 의대가 최선일까요?>라는 질문은 이 시대 학생과 학부모의 눈을 끌기 충분하다. 저자는 '적성과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한다.
제2부에서 내 자신에 대해서 알아본다. 공부하면서 혹은 수업을 들으면서 그리고 초등학교를 지나 더 넓은 중학교, 고등학교로 나아가며 내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기가 공부집중기인 것 같다. 왜 나는 이럴까에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으려 노력하는 자세에서 마음근육도 키워지고 사회생활도 잘 할 수 있게 된다. 이 시기에 공부만 쫓고 '나'를 알아가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야 하는 시기에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없다. 제2부에는 꼭 학습에 관련된 고민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사회생활에 관한 팁도 얻을 수 있어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취창업을 준비하는 20대 청년층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가득하다. 유명인의 일화, 관련 저서, 최신 뉴스 등 다양한 정보가 많이 담긴 챕터이다.
제3부에서는 삶의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일깨운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주제에, 제일 좋아하는 챕터이기도 하다. 조금은 먼 이야기일 수 있지만, 청소년기에 스스로를 잘 살핀 아이들은 인생의 방향성을 잡고 살아간다. 어린 시절에 희망한 꿈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쫓아가라는 말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고, 올바르다 믿고, 맞다고 자신하는 방향대로 나아가는 의지와 정신을 뜻한다.
이런 사고와 자세를 갖추며 자라나는 사람은 꼭 희망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스스로 판단하여 움직였기에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고 그 경험을 거름삼아 유연하게 행동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인지하고 내가 어떤 상황에 행복해하는 지 그 가치관을 잘 살피는 마음가짐이 청소년기에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망의 4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책의 핵심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처럼 인공 지능 시대에 다채로운 AI가 넘볼 수 없는 어른이 되려면 지금의 청소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빠르게 변하는 세상인 만큼 청소년들은 불안하다.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꽤나 고민스럽다. 저자는 그 실질적인 의문에 해답을 내놓는다.
우리 청소년, 요즘의 10대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왠지 더 불안해한다.
왜 그럴까? 마음이 심약해서?... 난 그렇게만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 무서운 것 같다.
아이들이 나라의 미래이고 꿈나무인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멋진 사실이다.
자라나는 세대가 스스로를 잘 알고 밝은 미래가 있다고 믿으며 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도 이 책에 나온 가치관을 살피며 도와 줘야 겠다.
10대 청소년, 20대 취업과 창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청소년 진로 상담자, 학부모 등 AI시대를 대비하는 청소년, 청년을 돕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