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금융시장은 '채권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채권의 인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채권시장에서 개인들의 순매수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규모도 크고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그에 반해 채권투자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이는 채권투자가 주로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채권투자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채권투자에 나서는 개인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든든한 책이 한 권 생겼습니다. 이 책 "채권투자 처음공부"는 채권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에게는 물론이고 이미 채권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조금 더 심화적인 내용을 공부하는데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