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7
김세라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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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닮고 싶은 창의 융합 인재> 시리즈에서는 미켈란젤로를 만났습니다.

 

조각, 회화, 건축, 과학, 의학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낸 미켈란젤로.

 

사람들이 흔히들 미켈란젤로를 천재라는 표현으로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과연 그는 천재일뿐이었을까요?

 

그의 90년 일생.

닮고 싶은 창의 융합 인재 시리즈 일곱 번째 인물로 그 미켈란젤로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인문 고전 독서와 자연 과학 탐구로 키운 상상력 - 소년, 메디치 궁전에 들어가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도전 정신 -  새로운 영웅, 다비드를 창조하다

신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시선 - 인간의 모습으로 만나는 창조주

과학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조력 - 대리석을 조각하고 건축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예술 세계 - 최후의 심판을 그리다

예술을 향한 열정과 헌신적 가족 사랑 - 스스로 예술 작품이 된 삶

 

이 시리즈 책은 인물의 일대기를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기존에 있었던 위인전들과  다르게

창의융합적 특성과 핵심 키워드에 따라 주제별로 일대기를 재구성했다고 합니다.

위대한 인물들의 위대한 업적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책을 통해 잘 배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놓은 페이지는

우리나라의 시대 흐름과 세계사의 흐름을 같이 연동해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점이 무척 좋습니다.

 

 

 

1475년 이탈리아 피렌체 근처의 카프레세에서 태어난 미켈란젤로는 어려서부터 화가의 꿈을 꾸웠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인 화가를 한다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화를 내며 반대를 하지요.

하지만 그는 가족의 반대에도 어렵게 미술 공부를 시작했고

10살에 작업실의 도제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도제는 스승을 도우면서 기능이나 지식을 배우는 사람들을 말해요 ^^)

 

많은 시련과 어려움. 노력 등등...

같은 시대에 레오나르도도 살고 있었지요.

그는 유명한 다비드 조각상 같은 조각물 뿐 아니라 천지창조 같은 그림. 유명한 건축물 등등 많이 남겼어요.

미켈란젤로는

-건축물이란 것이 인체와 아주 비슷하더군. 건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사람의 팔다리와 거의 같은 거야.

 그렇기 때문에 인체를 재현할 수 있고 해부학에 정통한 사람만이 건축에 관해 말할 자격이 있다고 본다네-

라며 창조적 건축 철학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1564년 2월 18일 그는 90세로 생을 마감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고 그의 소원대로 피렌체에서 장례식을 한답니다.

 

창의 융합 시리즈의 인물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들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으면 합니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시리즈는 창의융합 인재에 대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는 책이라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벤저민 프랭클린, 셰익스피어, 세종대왕, 토머스 제퍼슨, 미켈란젤로,

뉴턴, 괴테, 정약용, 아인슈타인 등 역사상 창의 융합적인 인물로 인정받는 인물들의 삶을 보여주는 시리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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