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여 후~ 생일 케이크 사운드 토이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윤나래  그림

꿈꾸는 달팽이  출판

 

'꿈꾸는 달팽이'는 대교에서 만든 유·아동 출판 브랜드입니다.

 

 

케이크만 보면 촛불 끌 생각에 눈을 반짝이는 아이.
저희 집 막내 아이는 그런 아이입니다.

본인 생일과 다른 가족들 생일에 케이크 촛불의 불은 모두 본인이 끄고 다니지요.

 한 번, 두 번. 몇 번이고 초에 불을 붙이다 보면 어느새 초는 짧아져 있습니다.
가끔 케이크뿐 아니라 다른 빵과 과자에도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놀이를 하기도 해서 저희 집에는 생일초가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불을 켜야 하는 번거로움과 냄새. 그을음, 그리고 그 위험성까지 생각하면

 마냥 좋아할 수도 아이의 뜻에 따라 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다 알게 된 '모두 모여 후~생일 케이크 사운드 토이북'
제 고민과 한숨에 답해줄 수 있는 '모두 모여 후~생일 케이크 사운드 토이북'!!

정말 저희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이가 '모두 모여 후~생일 케이크 사운드 토이북'을 받자마자 한 것은

초에 불을 켜고 후~~ 불어 끄는 것 ^^

그다음은 책의 그림 속에 있는 딸기 발견~~~~

(저희 막내가 딸기를 정말 정말 많이 좋아하거든요 *^^*) 

사운드 북에 함께 들어 있는 생일카드는 한번 쓱 보고 옆으로 치웠어요 ^^

 

 

 

초를 케이크에 꽂고 불을 켜고 후~ 불어서 꺼요. 

 

 

 

 

다양한 생일 파티 상황이 책 페이지마다 가득~

신기한 동물 친구들도 많이 보고 이런저런 생일파티 상황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자동차로 장거리 이동 중이랍니다.

심심해하는 아이를 위해 '모두 모여 후~생일 케이크 사운드 토이북'과 함께 했어요.

한낮이다 보니 초에 불이 잘 안 보이는데 아이가 스스로 케이크에 초 꽂기 놀이를 하면서 놀더군요.

다섯 개의 알록달록한 초를 꽂아요.

하나하나 초를 꽂는 즐거움 *^^*

아이들에게는 그런 소소한 재미도 무시 못한답니다~

 

 

초 꽂기 놀이에 싫증이 난 아이.

이제는 하나하나 '모두 모여 후~생일 케이크 사운드 토이북' 버튼을 누르면서 놀아요 *^^*

총 19개의 누르는 버튼이 있는데요.

버튼마다 각자의 기능이 달라 누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성냥 켜는 소리와 함께 초에 불이 들어오는 버튼. 초에 불이 반짝이며 멜로디가 나오는 버튼.

초에 불이 반짝이며 '생일 축하합니다' 한글과 영어 동요가 나오는 버튼.

그리고 파티 효과음 5개와. 10가지 문장 사운드~~^^

 

다 가지고 논 다음에는 초를 뽑아 본 자리에 잘 정리도 한답니다.

 

 

 '모두 모여 후~생일 케이크 사운드 토이북'과 함께 하는 매일이 즐겁습니다.

아이가 생일 축하 놀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제 마음을 편하게 하며 즐겁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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