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3 : 문장의 형식 -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3
이다미 지음, 박승원 그림, 이소비 기획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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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제3권-문장의 형식




기획 이소비
글 이다미

일러스트 박승원

펴낸곳 부즈펌어린이




"영어 어때?"하고 물으면 "몰라요."라는 장난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4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한 우리 집 첫째는 단어 외우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영어를 알고

영어를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총 4권의 세트 중 제3권!!

1권- 품사(명사, 관사, 대명사)

2권- 품사(동사, 부사, 형용사, 접속사, 전치사, 감탄사)

3권- 문장의 형식(1형식, 2형식, 3형식)

4권- 문장의 형태와 시제


영어 문법은 개념을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영어 문법의 바다에서 멋진 판타지 모험을 하다 보면

어려운 문법 규칙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은 이야기에 앞서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

Chapter1  붉은 안개의 섬


Chapter2  형식의 주머니

                 1형식: 주어+동사

Chapter3  사라진 양초

                         1형식: 주어+동사+부사

Chapter4  환상 거울

                              2형식: 주어+be동사+보어

Chapter5  카레 라이스의 경고

                       2형식: 주어+지각동사+보어

Chapter6  수수께끼 군단

                         3형식: 주어+동사+목적어

Chapter7  몹시 사나운 문지기

                                          4형식: 주어+수여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

Chapter8  카레 라이스의 열기구

                                     5형식: 주어+사역동사+목적어+목적격보어,

                                            주어+지각동사+목적어+목적격보어



이 책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 속에 기이한 사건과 배경을 그린 그림을 많이 넣어

 생동감 있는 상상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그려있어 책 속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문법 중에 꼭 알아야 할 문법은 보기 쉽게 도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워드라는 단어 동물(?)을 가지고 많은 예를 들어 문법 개념을 시각화해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소설임에도 컬러 만화책을 보듯이

큰 목소리로 대화할 때는 다른 색으로 강조한다던지 그 글씨 크기를 키웠다든지 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책이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어가는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놨습니다.



소설 속에 나오는 영어 단어를 모를 때는 본 내용에서 뜻을 짐작해보고

나중에 확인하도록 작은 글씨로 주석을 달아 놓았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문법 개념이 나올 때만다 그림을 넣었습니다. 

먼저 스토리로 개념을 받고 그림이나 도표로 문법 지식을 확인, 정립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만다 문법 개념을 명확히 되짚어주고

 바로 문제를 풀며 학습한 내용을 머리에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책의 제일 뒷부분에 있습니다.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제3권은

우락부락호 해적선이 이상한 글씨들이 달라붙어 있어서

조정이 안된 상태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지난 섬에서 만났던 배고파 몬스터의 습격을 받아

 결국 난파되어 문장의 섬에 도착한 일행.

'문장의 섬' 해안가에서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를 만났는데,

그는 [형식의 주머니]를 보여주며, 그것으로 문장 만드는 법을 일행들에게 가르쳐줍니다.

주머니에 문장의 순서를 잘 못 넣으면 아주 끔찍한 냄새가 납니다.

만들어진 문장은 다이아몬드를 통과해 섬에서 현실이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잘 타는 양초가 생긴다던가.

1형식 주머니 다음이 2형식의 주머니를 찾아야 하고 그다음은 3형식 주머니....

주머니를 찾아 섬을 돌아다니면서 시험도 받고 무서움에 떨기도 하지만

일행들은 지혜롭게 관문들을 통과해 나갑니다.

그러던 중 차칸노무스키를 만나게 되는데 그의 쌍둥이 형과는 달리 아주 사악합니다.

일행은 협박을 받으며 마지막 5형식의 마법의 문장을 만들게 되고... 열기구를 타게 되는데...


책을 읽으면서 책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을 받습니다.

섬에서 섬으로 신기한 모험을 하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즐거움~!!

사랑하는 딸들이 아주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문법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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