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고사성어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마이신 그림, 표시정 글 / 미래주니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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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고사성어

 

 

글 표시정

그림 마이신

출판 미래주니어

 

아이들이 커 갈 수록 물어 보는 것이 다양해 지고 그 깊이까지 깊어 집니다.

속담. 사자성어. 고사성어. 등등 들어도 봤고, 많이 접하기도 했지만

정작 정확히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아이들이 질문을 던지면

대충 제가 상식적으로 아는 선에서 알려주고 마는 경우가 다반사였지요.

그러던 차에 만난 [처음 만나는 고사성어].

알고 있었던 것은 새로 다지고

잘 못 알고 있던 건 바로 잡고.

몰랐던 고사성어도 새롭게 알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니 그 즐거움이 배가 될 뿐만 아니라 어휘력이 늘어난답니다.

 

유래가 있는 옛날이야기,
고사성어를 통해 깨닫는 삶의 지혜.

 

고사성어는 옛날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말이라고 하네요.

고사성어 속 옛날이야기에 등장하는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것이 고사성어의 매력이라고 합니다.

책을 처음에 살펴보면 제일 먼저 한문으로 고사성어가 적혀있고

 그 아래 음과 뜻이 풀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뜻이라고 해서 그 한문을 그대로 해석해 놓은 것이 있고요.

그 아래에는 깊은뜻 이라고 해서 그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옛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세개 정도의 고사성어가 나온 뒤에는 

그 고사성어가 들어가는 창작동화가 짧게 들어있어서

현대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고사성어에 나오는 한자들이 쉬운 것들이 아니라

처음부터 한문을을 가지고 접근하면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하나 유래를 읽으며 고사성어를 보면

그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말들이 따로 없습니다.

고사성어라는 깊은 뜻들이 있는 새로운 단어들을 접하게 된 우리집 두 아이들의

글쓰기 능력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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