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특히 리맨물을 많이 읽어보진 못 했지만 이 작품을 통해 매력을 조금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건조한 현실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감정선과 관계의 변화를 흥미진진하게 감상했습니다. 두 사람이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초반부 무협 세계 적응기와 먼치킨급 요리 및 음식의 묘사, 거침없는 전개가 취향에 들어맞았습니다. 몇몇 인물상은 조금 힘들었지만 전작때부터 은근히 현실 피폐 같은 요소를 잘 살리시던 분이라.. 전반적으로 작품 고유의 매력이 있어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님께 가진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작품이었습니다. 각 캐릭터들이 다른 속성을 가져서 좋았고 다공일수 소재를 살린 후일담이나 에피소드를 더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미국 배경의 연예계물은 또 느낌이 다르네요. 거기에 작가님 특유의 건조한 듯하면서도 묘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에 몰입해 읽었습니다.
속이 들여다보이는 새침공과 시원시원 쾌남수 조합이 청게와 시너지를 이루는 느낌. 이따금 이런 풋풋한 작품을 보고싶을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