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의 갈등은 후일담의 평화를 맛보기 위한 것 같아요ㅋㅋ 둘 사이가 성숙해지면서 적당한 고민과 달달한 일상이 어우러진 이상적인 외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인물들의 내적 고민과 갈등에 깊이 몰입해서 끝까지 조마조마하게 읽었습니다. 갈등 자체는 심각한가 싶다가도 묘하게 잔잔한 느낌이 있어서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현대 로코물이 자칫 특색 없이 밋밋해질 수도 있는데, 익숙한 듯하면서도 반전된 구도의 두 캐릭터와 독특한 소재를 조합하여 유쾌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의 작품이 탄생한 듯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