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부정을 일삼는 현실과 운동선수들의 약물복용,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과정을 중요시하지 않고 무조건 이기기만 바라는 시대의 비애이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인성은 이런 것이다.
인성은
행동을 수반한다.
이 행동은 세계에 유익하다.
세계에 제공하는 유익함은 결과적으로 그 이익을 제공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하다.
6가지 인성
1. 지혜와 지식 (창의력, 호기심, 개방성, 배움에 대한 애정, 조망능력)
2. 용기 (끈기, 진실성, 열의)
3. 정의 (팀워크, 공정함, 리더십)
4. 인간애 (사랑하는 능력, 친절, 사회지능)
5. 절제 (용서, 겸손, 신중함, 자기절제)
6. 초월 (아름다움에 대한 감식안, 감사, 희망/낙관주의, 유머, 영성)
인성은 키울 수 있고, 성장한다. 그러나 현재의 인성이 불변의 것은 아니다.
배리 브리저 대위는 베트남 전에 공군으로 참전해 1967년 1월 23일 기체 이상으로 기체를 탈출했지만 포로가 되어 악명 높은 호아로 형무소에 갇히게 된다. 그의 포로 생활은 1973년 3월 4일까지 2232일의 포로생활을 견디어 냈고, 이기어 냈다.
"적들이 동지들을 해칠 수 없도록 가능한 한 오래 고문실에서 버티는 것이 명예의 문제였다."
그의 인성이었다.
그의 명예는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것도 아니었고 부나, 권력을 염두에 둔 행동이 아니었다.
오로지 전우들의 안위만이 그에게는 전부였다.
역경은 마음을 자라게 하고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