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의 철학적 대화
가렛 매튜스 지음, 김혜숙.남진희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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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철학적 대화
>가렛 매튜스 지음 / 김혜숙,남진희 옮김

아이들과 함께하는 철학적 대화라니...
아이들이 철학을 할 수 있을까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또 어떤 게 철학적 대화일까
철학이라는 단어를 어려운 학문용어로만 알고 있는 나로서는 이 책의 제목에서부터 어려운 수학문제를 마주했을 때와 같은 호기심이 든다.

어린이를 발견한 철학자. 가렛 매튜스는 이미 훌쩍 커버린 자신의 자녀들이 아니라 또 다른 자기곁의 아이들을 만나기로 한다. 초등학교에 철학토론반을 만들고 그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을 기록했다.

꽃도 행복할 수 있을까, 단어가 없어도 서로 통할 수 있을까라는 간단한 질문으로 이 책, 곧 아이들과의 철학적 대화는 시작된다. 이 시간을 통해서 단순히 우리 옆에서 어린이의 역할만 하던 아이들이 꼬마 철학자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의 아이들은 자신의 호기심과 의문이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질문을 던지고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된 우리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들을 뿐 귀담아 듣지 않는다.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통념 안에 갇혀서 말이다.

이 책은 어린이를 서로 존중하고 대등하게 대화를 풀어갈 수 있는 관계로 인정하는 것부터 가르치는 것 같다. 그 마음을 인지한 후 어린이를 발견하고 어린이를 더 잘 이해하게 도와준다.
또한 어른과 아이들이 서로 질문을 던지고 토론하고 그 시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알려준다.

> 감지와 덕지와는 책에 나오는 여러 질문을 함께 나눠보았다.
어쩌면 13살이라 이미 커버린 느낌도 있었지만 오! 그래? 그럴수도 있겠다 하며 저자가 던져준 화두에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어떤 감상평나눔보다 더 좋은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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