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륵차륵구슬치기 #구슬치기 #한림그림책 #그림책추천 @hollymbook #한국안데르센상수상작차륵차륵 주머니 속에서 구슬들이 찰박거린다.알록달록 예쁜 유리구슬이 손안에 가득 들어오면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구슬안에 일렁이는 무지개빛깔 물결들~ 이 소중한 것을 송이는 잃고 싶지 않다. 그래서 친구들과 구슬치기를 하면 혹여나 소중한 보물같은 구슬을 잃게 될까봐 이번에도 함께 어울리질 못하는 송이. 결국 놀이터에서 또 혼자만 놀아야 한다. 설상가상 구슬을 놓치고 어디론가 데굴데굴 굴러가버린 구슬, 그것을 찾아헤메는 송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 - - 투명한 물결무늬 구슬을 찾아 따라가다보면 예쁘고 소박한 우리의 야생화, 섬꽃마리, 민들레, 개망초, 봄까치꽃 등 너무 아름답고 친근한 들꽃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귀요미 들쥐, 다람쥐, 너구리도 키우고 싶을만큼 보송하고 귀엽게 그려진다. 도시 안의 작은 야트막한 산기슭. 우리의 생활모습들이 묻어있을 법한 작은 공원 놀이터에서 자기것에 욕심을 부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는 자연의 작은 동물들에게서 우정을 배운다. 그림을 보고 글을 읽어 내려가며 놀이감이 귀했던 산골소녀의 어린 시절이 겹쳐진다.그리고 내 손끝에 느껴졌던 뽀득하고 차가웠던 주머니 속 유리구슬과의 추억이 다시 눈앞에 펼쳐진다.<감지덕지와 함께 읽기>*감지의 짧은 평어렸을 적, 친구와 했던 구슬치기가 떠올랐다. 그리고 구슬이 영롱하게 표현이 잘된 것 같다.*덕지의 짧은 평구슬이 반짝거리는 것이 너무 예쁘다. 그림이 정말 당장이라도 막 살아날 것만 같은 그림이다. 집에 구슬은 있었지만 구슬치기 하는 법을 몰라 많이 못해봤는데 이 책을 읽고 구슬치기를 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