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조앤 치티스터 지음, 박정애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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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다보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걸려서 넘어질 때가 있고 나의 계획과는 무관하게 소용돌이에 휘말려 다른 곳으로 내 삶이 틀어질때도 있고 그럴때마다 참 난감한게 사실이다.

이럴때 읽으면 잔잔한 위로와 따뜻한 조언이 되는 책이다.
그런데 막상 난관을 만나면 쉽사리 지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나만 이런가 싶기도 하다. 그럴때마다 꺼내서 읽어보자!!

모든 일에는 때가 있으니 언젠가 웃을 때도 있을 것이다. P63

“악에는 늘 결과가 따른다. 돈이 없을수록 곤란한 문제도 덜 생긴다. 관심이 적을수록 부러움도 적다.” 다시 말해서 어떠한 것도 완전히 나쁜것은 없다는 뜻이다. p35

상실은 분명 또 다른 선택으로의 초대다.
우리는 무언가를 잃는 것이 단지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또 다른 길이라고 배우지 않고 실패라고 배운다. P37

바라는 것을 할 수 없어도, 그 길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P42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인생의 변화가 올 때는 인생의 다음 단계로 들어가는 때다. P43

상상은 우리에게 없는 것에 대한 보상이다. 유머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대한 위로다. p68

변화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우리가 가져오는 것이다. 결국 변화는 간절한 상황들이 끊임없이 축적되어 일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 얻을 수 있다. P106

오늘을 심자. 오늘을 심는 사람들이 그 열매를 결코 먹지 못할지라도, 그들은 보이지 않은 미래에 대한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 P108
“매일 아침, 나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행해 서서 씨를 뿌린다. 씨를 뿌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정면을 향해 서서 바람을 맞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P109

인색은 우리를 움츠러들게 한다.그로 인해 우리는 마음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영원할 거라고 여기는 것을 움켜잡으려고 애를 쓰며 시간을 보낸다.
시기은 우리의 삶이 풍족해도 항상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면서 만족할 줄 모르게 한다.
음욕은 진정한 한계를 맺을 수 없게 만든다. 사람들이 친구나 연인이 아니라 물건이 되며, 외로움에 대한 일시적인 위안의 수단으로 전락한다.
교만은 다른 사람들이 주는 선물을 의식하지 못하게 만든다.
나태는 성취의 기쁨을 빼앗아간다.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으며, 그 결과 자신을 정화하는 실패의 고뇌나 성공의 흥분을 깨닫지 못한다.
분노는 우리의 영혼을 뒤짚어 놓는다.
탐욕은 내면을 혼란과 갈망으로 가득 채운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내느라 여념이 없어 자신이 가진 것을 즐기질 못한다. P134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있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가고 있는 곳이다 p139

수확하는 사람은 확실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일을 완수하기 위해 등을 굽힌다. 자신이 경작하고 씨를 뿌렸던 밭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P170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한순간도 멈추지 마세요. 인생의 단 한순간이라도 방치하거나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매순간 꽉 찬 삶을 살아가십시오. P181

현재 자신의 삶을 꼼꼼하게 돌아보지 않으면, 절제할 필요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계속해서 무언가를 놓쳐서 귀한 순간들을 잃어버릴 것이다. 우리가 가만히 있을 때에도 태양은 계속 빛나고, 풀은 계속 자란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안 하든 우리와 상관없이 계속 흐르는 것이 인생이다. p206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고로 나는 자유롭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코헬렛이 주는 삶의 지혜가 필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저자는 우리 삶에서 지혜가 필요할때를 목차로 나누어서 알려주고 있다.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지금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어쩌면 가장 쉬운 해법을 코헬렛을 통해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한걸음 앞으로 나가야 변화가 시작된다!!
힘내자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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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OM OF ONE'S OWN BOOK BAG
Virginia Woolf / Penguin Merchandise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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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도 너무 튀지 않고 가방이 너무 예쁩니다. 책한두권 넣어다니기에는 좋아요.
그리고 독서광이시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색상별로 다 가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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