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owboy Bebop : Future Blues - O.S.T
칸노 요코 작곡 / Victor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카우보이 비밥의 영화판이 이번 일본문화개방을 계기로 국내에 상영이 되었으면..하고 바라며 이 ost에 군침흘리고 있다. 이 음반은 다른 음반에 비해 뭐랄까.. 카우보이 비밥의 결정판이랄까? 좀 더 진지하고 약간은 장중해진 기분이다. 그래도 여전히 비밥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살아있다! 카우보이 비밥의 팬으로써 또한 칸노 요코의 팬으로써 꼭 소장할 음반으로 지명되어 나의 꿈을 어지럽히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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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owboy Bebop : Blue - O.S.T
칸노 요코 작곡 / Victor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이 씨디는 작년만해도 국내에서 정말 구하기 힘들었던 음반이다. 드디어 일본문화개방이 되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알라딘에서 빨리 해주었다면 좋았을것을;; 오이뮤직에 블루씨디가 있길래 잽싸게 사버렸는데; 이 씨디는 칸노 요코의 음반중에서도 정말 갖고 싶은 것 중의 하나였다. 요코음악중 가장 좋아하는 음악들이 거의 다 수록되어 있다. 약간은 시니컬하면서 몰입되는 분위기랄까..카우보이 비밥의 팬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것이야.(카우보이 비밥에선 음악빼면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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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기사단 20
오카미 미네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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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일 듯 하다. 다음 권이 나와서 좋아라 빌렸지만 도저히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 그만큼 느릿느릿하면서도 끈질기게(?) 발행되고 있는 책이다. 그림체는 무척 예뻐지고 있다. 뾰족뾰족하게 날카로운 느낌이긴 하지만 그런 차가운 느낌 너머에 날 봐달라는 간절함이랄까? 어찌보면 애정결핍증 환자같은 그림체다. (실제로 주인공인 라스는 애정결핍증 환자처럼 행동하긴 한다;;) 스토리는 너무나 방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끈기를 갖고 읽어보면 후회는 안 할거라고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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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찜 Boy Zim 5 - 완결
김기화 지음 / 담쟁이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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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용은 많이 부실하다. 스토리도 매끄럽지 않고 엉성하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다. 게다가 남자의 집안이 뼈대있는 부자집으로 나오고 졸부가 된 아버지는 그것을 콤플렉스로 삼는데 현재 우리 나라엔 뼈대있는 부자가 없다! 모두가 졸부다. 하지만 이 책을 그래도 끝까지 보았던 것은 순전히 어여쁜 그림때문이었다. 이상하다. 우리 나라 순정만화는 그림은 점점 화려하고 예뻐지는 데 반해 내용은 점점 부실해져가고 똑같아져가는 느낌이다. 앞으로 작가들은 내용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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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메이크 업 1
아이카와 모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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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belle.. 이것은 불어인데.. 이상하다. ma는 소유형용사인데 그 뒤에 belle같은 형용사를 꾸며줄 수 있는 것인가..;; 음. 개인적인 궁금증이고 어쨌든 이 말은 타카키 레이코가 일하는 가게의 이름이다. 읽으면 <마벨>. 이 이름은 타카키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 하다. 모든 여자는 제각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고 타카키에게 모든 여자는 각각의 개별적 나의 아름다운 그대가 될테니.

스토리 구성은 비교적 간단하다. 어떤 사람이 고민이 있는데 타카키가 그것을 발견하고 기어이 그녀를 아름다움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너무 간단하여 읽다보면 나중엔 첫페이지만 읽어도 뒤의 내용이 다 짐작이 갈 정도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내용임에도 여기엔 일상생활에서 읽어버린 작은 것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여기의 고민을 가진 여자들은 특별한 고민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거기서 타카키가 제시하는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화장은 사실 자기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화장법을 연구하면서 자기 자신의 특별함과 가능성을 다시 재발견하는 계기이다.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하면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잃어버렸던 작은 행복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리고 결국 나 자신을 진정 소중하게 여기게 되면 결국 남도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는 최종적인 목표에 도달하는 것.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것.(매우 두서없다)

각 회마다 화장법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이 책이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밋밋한 이야기 스토리라인때문인지 뒤로 갈수록 타카키의 '2주일안에 당신을 아름답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류의 대사가 점점 오버되고 비교적 비중이 작았던 마벨사람들의 이야기가 점점 커지면서 처음의 재미을 상실하고 흥미위주로 가는 듯 해서이다.(물론 얼마안가 다시 돌아오지만)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은 꼭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현대의 여인들과 이제 막 화장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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