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이야기 불어
최내경.김미란 엮음 / 명지출판사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본문은 안 보고 며칠째 테이프만 줄기차게 듣고 있다. 역시 불어를 배운지 7개월 남짓 되다보니 잘 안 들린다.(불어를 실제로 들어본 것이 처음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는 불어말이 이렇게 빠른지 몰랐다. 물어보니까 이것도 그나마 느린 거란다. 못 들을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당황했다는..;; 내용은 정말 쉽고 초보자가 보기에는 적당한 책이었다. 하지만 불어원문 바로 옆장에 해석을 달아놓은 것이 맘에 들지 않았다. 하다가 해석이 잘 안 되면 고민해보지 않고 습관적으로 해석해 놓은 페이지로 쉽게 눈이 가기 때문에, 나는 이런 원문에 해석부분이 있으면 아예 찢어버리고 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바로 옆장에 해석이 달려 있으니 찢을 수도 없고 볼때마다 성가시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품 평점을 별 네 개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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