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양의 각인 1 - 백작 카인 시리즈 4
유키 카오리 지음, 주진언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모르겠다. 본인이 원래 이런 취향이라서 그런건지..; 확실히 이 만화는 엄청나게 잔인하다. 매회마다 사람들이 적어도 한 명이상은 해부학적인 모습으로 죽는다.ㅡㅡ 무언가 상처때문에 오해때문에 집착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 그걸 보고 사람이 정말로 나약하구나하고 생각했다면 내가 이상한걸까? 만화이니만큼 너무 극적이고 조작적인데도 말이다. 유키의 그림체부터가 너무 가늘고 섬세해서 건드리면 깨질것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약간 두서없이 되버리고 말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아무리 그래도 이 작품은 다른 의미로 너무나 인간적이다.라고. 인간적이라는 것은 따뜻한 휴머니즘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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