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진이, 지니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년의 밤” 이후로 나온 그의 소설들은 조금 무서웠다. 차갑고 푸석했다. 인간을 너무 밑바닥까지 드러내는 것은 아닌가 해서. 다행히 이번에는 한층 따뜻했다. 인간의 얘기이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과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초반에는 호흡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결국에는 몰입하게 되는 소설. 이야기꾼으로서의 소설가의 소중함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건교사 안은영 오늘의 젊은 작가 9
정세랑 지음 / 민음사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다. 소설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 준 책. 무엇보다ㅠ학교와 교사, 학생들을 이분법적으로 그리지 않아 고마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읽은 첫 책. 이 책을 이제야 읽은 것이 후회될 정도로 좋은 책이었다. 진보진영의 이른바 ‘감성적인‘ 접근법이 다소 불편했던 나에게 사실을 근거로 같은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이 감동적이었다.열매가 맺힐 거라는 기대 없이, 우리는 어떻게 계속 씨앗을 뿌릴 수 있을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4
카밀로 호세 셀라 지음, 정동섭 옮김 / 민음사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페인 여행 기념으로 읽어본 스페인 소설. 한 살인자에 관한 이야기. 우울하고 메마르고 참혹하다. 그럼에도 전후 스페인 사람들이 이 소설에 깊이 매료되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폐허같은 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