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ARIA 8
아마노 코즈에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한국에선 비주류에 속하던 아리아.

그러나 얼마전 애니메이션화 됨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슬슬 날개짓을 하고 있다.

사실 책 내용의 구성이나 소재가 본래 독특하고 깔끔했지만, 사람들이 '알지 못해서'

접하지 못했던 것 뿐이니, 이제서야? 라는 느낌이기도 하다.

다만 이런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도 슬슬 8권 째.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할 법한 시기다.

키노의 여행이란 NT노벨 책이 있는데, 그 것은 옴니부스 식으로 짜여진 소설책이다.

처음에는 보기힘든 그 이야기들 속에 푹 빠져버리지만, 지속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본인의 경우에도 7권을 사놓고 펼쳐보지도 않은 상태.

같은 이야기의 반복은 결국 지루함을 낳을 뿐. 참신한 아이디어는 나온 직후부터 참신하지 않게 되는 법.

아리아는 '그림'이란 요소와 네오 베네치아라는 '독특한 소재'의 힘인지,

혹은 최근에 접하게 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계속 지속되고 있긴 하지만, 슬슬 변화를 해야할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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