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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1 ㅣ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1
이지음 지음, 문채빈 그림 / 꿈터 / 2023년 7월
평점 :

학교 가기 싫어요~~병에 걸린 친구들 너무 귀엽지 말입니다.^^
제가 아이들 처음 학교 보낼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린이집은 보육 이고, 학교는 교육이기때문에 아이들 처음 입학해서 적응하기 힘들꺼라구요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도 두 분이라 한명한명 신경을 써줄수 있지만
학교는 단체 생활로 아이 한명 만을 돌볼수 없는 상황이라는 거죠
그러다 보니 아이들 입장에서는 어린이집에 가면 선생님이 다 도와주시는데
학교를 가니 혼자 스스로 해야하는게 너무 많은거죠
그러다 보면 학교에 가기도 싫어지고 자기는 열심히 스스로 헀지만 선생님이 못 알아줄실때도 있어 그 점이 또 서운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신학기 시작 3월달은 엄마도 아이도 예민해지고 적응을 잘 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그러다보니 한달 온 신경을 쓰다보면 병이 나더라구요~~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읽다보니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 시절 생각도 나고 그때가 그립기도 하더라구요 학교가기 싫어서 배가 아푸기도 하고 머리가 아푸기도 하고~~
아이들 마음을 너무 잘 표현 한 이야기 ~ 이제 개학도 해서 혹시나 아이들 방학동안 너무 놀아서 학교 가시 싫을지도 몰라요~~ 그럴때 재미 나게 읽어도 좋을것 같아용~~^^

닥터 별냥의 별난 보건실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손가락을 베었거나, 말 못할 고민이 있을때
몰래 가는 곳, 닥터 별냥의 보건실!
우리 아이들 혹시나 학교 가기 싫다고 마음속에서 끙끙 앓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럴때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이 건네 주면 좋을것 같아요~~
봄이는 운동화 끈을 메고 나가는 가족들을 보고 나서 자기도 끈운동화를 사다라고 하죠
하지만 우리 아이도 지금 운동화 끈을 잘 못 묶어요^^;; 생각 보다 어렵자나요~
중간놀이시간 아이들 놀러 갈때 빨리 따라가서 놀아야 하는데
마음과 다른게 끈이 잘 안 묶어지는거죠~
선생님은 끈없는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고 하지만
봄이는 그건 또 싫다고 하네요~~
닥터 별냥이 박사님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스피커로 들어보니
학교에 가기 싫은 게 아니라 뭐든 스스로 잘 하는 아이가 되고 싶다고 봄이 마음속에서요
더 잘하고 싶어 병에 걸린거죠 더, 더, 더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처방전을 받고 봄이는
친구들이 있는 학교에 갈수 있게되요~~

준서 이야기 가만히가 너무 힘들어요
준서는 가만히 있는게 너무 너무 힘들어요 읽다보니 둘째 친구(초6)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공개수업(초1)때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수업 내내 돌아 다니던 아이 말이지요
지금은 어떻게 자랐을지 궁금하면서 그때 닥터 별냥 책 이 있었다면
선물해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든지 스스로 해야한다고? 매날 가만히 있을라고 해서 학교가 가기 싫어요
울보라고 놀림받는 건 싫은 데 자꾸 눈물이 나와요. 학교 가기 싫어 병에 걸린 것 같다고요?
고민을 들어주는 닥터 별냥이 박사님을 만나 보세요 그러면 시원하게 고민을 해결 해 준답니다.~~
*꿈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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