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의 마법학교 2 - 어둠과 빛의 초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스티브 그림 / 주부(JUBOO)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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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의 마법학교 2 어둠과 빛의 초대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여러 번 이야기를 나누게 만든 동화입니다 익숙한 학교와 일상에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검은 형체와 함께 호수 아래로 내려가는 설정이 흥미를 끌더라고요 아이도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걸까 하며 책을 놓지 못했어요

호수 아래의 학교는 우리가 알고 있던 학교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어두워진 학교 공간 달라진 친구들의 표정 그리고 유독 깨끗한 매점까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왜 학교가 이렇게 변했는지 자연스럽게 궁금해지고 어른과 아이 사이의 신뢰와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검은 형체의 정체가 밝혀지는 장면입니다 그것이 런던이 자신의 그림자라는 설정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옳은 선택을 하려는 런던이의 모습은 아이에게 용기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러스트 역시 이야기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살짝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몰입감이 높아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교 생활이나 새로운 환경이 낯선 아이나 용기와 선택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보고 싶은 아이에게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시리즈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질 만큼 여운이 남는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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