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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의 마음이 자라는 따뜻한 소통 법칙 45
김창옥 지음, 이동철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진심을 알아듣는 능력, 따뜻한 소통의 시작
"왜 말이 안 통할까?"
같은 말을 쓰지만 마음이 멀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김창옥의 마음이 자라는 따뜻한 소통법칙』은 그런 우리에게 말의 기술이 아닌 마음을 전하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소통’이란 단어를 다시 정의합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이해하는 능력이 바로 소통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어떤 감정을 자주 느끼는지,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알아야 타인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는 총 45가지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소통하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자’, ‘감사’, ‘열등감 탈출’ 등 각 장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부딪히는 관계의 문제를 짚어주고, 그에 대한 마음 처방을 전합니다.

또한 ‘역사 속 소통의 달인들’ 코너를 통해 링컨 대통령과 황희 정승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대를 초월한 소통의 본질을 되짚습니다
『마음이 자라는 따뜻한 소통법칙』은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친구 사이 등 모든 관계 속에서 갈등 없이 진심을 주고받는 법을 알려줍니다. 복잡하고 빠른 시대 속에서 진짜 소통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방향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소통은 말솜씨가 아니라 진심입니다. 이 책은 그 진심에 다가가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