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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6 - 여우 혼례식에 초대받다! ㅣ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6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10월
평점 :




기묘한 하루의 시작 아침부터 모에의 손을 떠난 우유를 뒤집어 쓴 아빠에게 서둘러 휴지를 건네려다 커피까지 뒤집어 쓰게 된 아빠는 서랍장 깊은 곳에서 막 꺼내 탈취제 냄세가 풀풀 내 나는 스웨터를 입었다.(그래서 인간 냄새가 안서 혼례식장에서 들키지 않았다)
유이네는 식물원에 가려고 길을 나섰다. 시노다 가족들 앞에 펼쳐진 새로운 세계는 100% 인간은 들어갈수 없는 곳, 축복의 궁궐 여우들의 혼례식장이었다.
반은 여우, 반은 인간인 시노다 삼남매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혼례식이 끝날때까지 잘 숨길수 있을까?
그리고 여우 혼례식 동안에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럼 거짓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냐고? 그건 셈하는 오동나무 잎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식물학자인 아빠는 자기한테 닥친 위기도 잠시 잊고 눈을 반짝이며 특이한 풀과 나무의 이야기가 나오니 정신을 못차린다.
여우혼례식이 무사히 끝나때까지 시노다 가족들을 한명씩 데리고 다니기로 하는데
엄마는 모에, 유이는 이모랑, 삼촌이랑 아빠, 할아버지랑 다쿠미랑 함께 다니기로 조를 잤다.
과연 혼례식동안 시노다 가족들은 무사히 잘 보낼수 있을까요
그런데 유이짝인 이모는 유이를 혼자 남겨두고 찰랑거리는 머리칼에 큰 눈이 반짝이는 남자를 따라 가 버리고 유이는 이모를 부르다 그만 주머니에 넣어둔 운동화를 떨어뜨리게 된다. 그때 기본형 꼬마가 유이를 부른다. 둘은 잠시 동안 친하게 지내게 되는데 그 기본형 꼬마도 바람의 귀를 사용할줄 아는데 과연 누구였을까?
아빠와 함께 한 삼촌는 이와마루를 보고 도망갔다고 한다. 그래서 이와마루와 함께 삼촌을 잡으러 다니다 유이와 기본형 소녀를 만난거라고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축복의 궁궐속에 들어가 있따는 혼례식을 즐기는 것 같았고.시노다 가족 다섯 명과 다섯 산 몽미의 대표 다섯마리가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 할떄는 눈물도 조금 나오기도 하고 아이들이 또박또박 이야기 할때는 기특하기도 하고 맞아맞아 고개도 끄덕이게 되더라.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시노다 가족의 성장 스토리 꼭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