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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댄스 배틀
김설아 외 지음, 해노아이 그림 / 책담 / 2024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춤을 사랑하는 작가 5인이 쓴 춤에 관한 이야기로 환상의 배틀댄스는 장르는 다르지만 실제 춤을 췄고 현재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비슷한 주제로 쓴 이야기는 청소년기의 꿈과 희망에 대해 각 주인공들이 현 상황의 고민과 결핍을 춤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단순한 춤이 아니라 그들의 미래 · 꿈· 갈등 해결의 길잡이다.

행복은 아빠가 좋아하는 피아노를 치며 아빠에게 기쁨을 주었는데..돌아가시고 나니 피아노치는게 싫어졌죠 아빠를 위해 피아노친거지 행복을 위한 꿈이 아니었으니깐요 그렇게 방황을 하던 어느날 노숙자에게 5천원을 주고 받은 금색 동전..노숙자는 행복에게 이게 네 인생을 바꿔 줄거다 라며 건너줍니다. 동전이 이끄는 대로 가게 된 곳은 나혼춘! 나 혼 자 춘다 ! 그렇게 시작된 춤으로 행복은 그곳에서 자신의 길을 찾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민수와 현수는 쌍둥이로 둘다 춤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부모님 반대로 화목하고 조용한 집이길 바라는 마음에 현수는 열심히 공부하는 길을 택하고 민수는 자기꿈을 무시하지 말라고 대들면서 계속 춤을 추게 되죠..파이널 1차통과하고 2차 연습을 하다 사고로 민수가 누워있는동안 현수가 민수 대신 파이널 2차에 나가서 무사히 통과하게 되는데요 생방송을 앞두고 민수가 깨어나게 되면서 현수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과연 생방송은 제대로 할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꿈을 대신해서 살수는 없는거고 남이 이룬 꿈을 대신해서 누릴수는 없는거겠죠..

아빠의 죽음 후에 춤도 추지 않고 말도 하지 않게 된 서아가 만난 소년은 누구였을까요? 뛰어난 발레리나를 꿈꾸는 현이는 다이어트 약 나비약을 먹게 되는데 꿈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가 독이 될수도 있다는것을..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생이 된 민서는 친구들이 자기를 못 알아보니깐 누구보다 특별하기를 바라며 춤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한때 춤 좀 춰본 작가 5인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춤 앤솔러지을 읽으면서 꿈에 대한 희망과 노력, 미래, 길잡이가 될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꿈을 찾아 나서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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