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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스프링) - 매일 한 뼘씩 부모와 아이 마음이 자라는, 개정판
김종원 지음, 소소하이 그림 / 청림Life / 2024년 8월
평점 :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이제 얼마 없다. 그래서 좀 더 예쁜말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김종원 작가님 하루한장 365 인문학 일력으로 매일 아이들과 함게 마음 열기를 하려고 한다. 있을때 잘 할것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주말에만 올수 있어 마음이 이제 슬슬 조급해 지려고 한다.

하루 한장 365 인문학 일력 아이와 함께 낭독하고 필사해 보기 그러면 아이에 대한 마음이 새롭게 자랄것 같다. 요즘들어 청소년 둘을 상대하려니 나의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갱년기인지..기분도 오락가락하니 말이다. 이럴때일수록 인문학 일력을 읽으며 마음 다잡기를 해야할때인것 같다.
하루한장 365 인문학 일력은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문학 멘토" 김종원 작가님이 쓴 일력 개정판으로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꿀어 낸 문장을 더하고 있다. 두가지 특별한 구성을 추가 하였는데 이달의 목표와 마음 온도계이다. 난 처음 하트를 보며 아이와 함께 몇번 읽었나 체크 하는 줄 알았는데.. 매이리 아이의 마음의 온도 즉 감정이 어떤지 표시 하는 거였다^^;;
실천의 달부터 독서의 달, 철학의 달, 사랑의 달까지 12달 이 실려 있다.
새해 시작은 어떻게 할까? 1월은 실천의 달로 적혀있다. 매년 돌아오는 첫 달에는 무리가 한해동안 잘 지낼수 있도록 목표를 잡곤하는데 365 인문학 일력도 그래서 1월을 실천의 달로 시작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실천의 달 목표는 하루에 10분 아이와 온몸으로 함께 놀기 아이를 키우면서 스킨쉽이 최고 인듯하다. 청소년이 되니 스킨쉽이 점점 사라져가는 느낌적 느낌이 든다. ㅠㅠ

둘째 중학생 아이가 5월생 5월은 독서의 달! 아놔~ 독서의 달은 누나여야하는데.. 그것도 스마트폰을 바꿔주고 나서는 아이들이 책을 멀리하고 있다. 365인문학 일력 핑계를 대서라도 독서를 좀 많이? 아니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을수 있기를 바래본다.

우리아이 생일날 마음의 온도는 아마도 하트 뽕뽕 🧡🧡🧡🧡🧡 다섯개일듯 싶다. 아이가 일상을 가치있게 생각해야 읽은 내용을 어떻게 삶에 연결 할수 있을까?라는 사색을 할수 있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