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야옹 상담소의 마송이 - 2024 문학나눔 선정도서 저학년 책장
정현혜 지음, 심보영 그림 / 오늘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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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뭘 제대로 가르치기나 해요?’라고 말하는 엄마는 학교 따위 필요 없다 주의며 학교보다 책을 믿는다. 엄마의 교육관 때문에 열 살 송이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할아버지는 학교는 꼭 가야 한다고 세상을 살아 갈 지혜가 생긴다고.



송이는 학교에 가지 않을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자신이 그 애들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 지혜부분에서 말이다. 물론 100명의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학교에 가야만 한다. 자유를 지키기 위한 송이의 100명 상담 챌린지가 시작된다!

송이는 당분간이지만, 떡하니 사무실까지 생겼다. 엄마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코야옹 상담소’라는 간판까지 달고 영업을 시작한다. ‘코야옹’이란 송이의 보물 1호인 고양이 코코가 기분이 최고일 때 내는 울음소리다.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 33명의 아이들이 상담소에 다녀갔다. 선생님 문제, 친국 문제, 성적 문제, 짝사랑문제, 혼자 먹는 급식문제까지 하나씩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다보니 벌써 60명을 돌파 했다. 상담소가 바빠지자 보조를 구하기로 한다. 송이가 뽑은 세찬이는 학교에 가기 싫어 가출한 아이였다. 세찬이는 생각보다 보조 일을 너무 잘한다.

세찬이는 상담하러 온 아이들 줄도 잘 세우고, 아무도 없을때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송이를 위해 학교에서 유행 중인 딱지치기도 알려 준다.


그러다 스토커라고 생각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상담소 안으로 뛰어 들어 왔다. 가출한 세찬이를 찾아온 선생님, 세찬이 엄마, 세찬이 친구들로 인해 코야옹 상담소는 난장판이 되고, 행운의 날이라고 생각했던 송이의 하루는 악마의 날로 끝나고 말았다. 세찬이가 친구들과 가면서 너도 학교 와라 라는 말은 남기는데..


하는 일은 예전과 똑같았는데 마음은 왜 허전 한걸까? 코코와 산책을 하던 중에 코코가 초등학교 안으로 뛰어 가게 되고 학교 안에서 여자 친구들을 만나고 나서 마송이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과연 송이는 학교를 가데 되는 걸까요? 코야옹 상담소의 마송이는 학교를 왜 가야하는지, 학교란 무엇인지를 생각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학교란 무엇인지, 친구관계, 담암선생님은 어떤지 물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책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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