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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 -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심리학
신고은 지음 / 힉스 / 202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일을 겪으면서 도움이 많이 된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심리학 도서 헌신이 습관이 되면 만족감은 떨어진다고 한다. 지금껏 내가 사회생활하면서 생각하고 있던 마음이라서 이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다. 저울질이 시작되고 억울함에 무게가 실린다. ' 나는 이만틈 희생하는데 상대는 왜 받기만 할까? 내가 해주듯이 알아서 해주면 안되나? 늘 이런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했던것 같다.
그러나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나에게 득이 되는 사람과 마이너스 되는 사람들을 확실하게 알수 있었다. 5년 넘게 내 곁에 있으면서 내가 했던 다른 사람들의 흉을 물고가서 지인은 나와 흉본 사람들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고 있었다는거..왜 그것을 몰랐을까?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후회 해도 소용없다는것을 뼈저리게 피부로 느끼고 있다. 쏟아진 우유를 담을수만 있다면 다는 5년간 다른 직장동료들 흉을 안 봤을텐데.. 그랬더라면 지금 내 편에 서서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았을텐데..지금은 서로가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 내가 너무 대인관계를 못 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금 난 심리학 관련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좀 더 단단하게 다져야 필요성이 있는것 같다.
오지랖도 부리지 않고 진짜 내 자신만 생각해야한다는 .. 남이 어떻게 되든 나를 돌보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할 필요성이 있다. 너무 솔직해도 탈이 나듯이 사람들을 대할때 둥글게 둥글게 모 나지 않게 굴어야한다는 것을 왜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을까? 라는 죄책감? 후회스러움이 너무 많이 남는다.
사과할 떄는 상대가 듣기 원하는 말을 해줘야 한다고 이번 사건에서도 그냥 내가 미안합니다. 라고 했다면 이렇게 긴 싸움으로 흘러가지 않았을까? 하지만 아무도 자리를 마련해 주지도 시간을 내 주지도 않았다. 다 니가 잘못 한거라고. 니가 성질을 부려서 지금 힘든거라고. 그냥 견디라고만 한다. 자기들도 내가 맡은 일을 해보라고 사람을 상대하는게 쉬운게 아니라고 나는 말하고 있는데..상대는 창을 들고 계속 찌르고 있는데 넌 왜 바보같이 억울하다고만 하고 방패를 들고 막을 생각은 안하고 있냐고..라고 말해준 친 오빠가 아니었다면 난 이미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억울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과정은 이제 끝나 버렸고 지금은 결론만 남았다. 빨리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 긴 싸움이라 마음은 지칠때로 지쳤으므로..지금 마음 상태가 너덜너덜 되어서 견디기 너무 힘들었는데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 책을 읽으면서 멘탈을 잡을수 있었다.
지금 현실이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이겨내야하므로 이 책을 읽으면서 멘탈이 나가지 않도록 해야겠다. 상대의 말에 늘 반박하고 그랬는데 앞으로는 나쁜 인상을 심어주지 않고 주제를 바꿔 봐야겠다. 그리고 누군가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때 저 사람 견뎌내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넘어가야겠다. 남은 인생 나도 둥글게둥글게 살아가야지..
다정한 심리학자가 정성스레 차려낸 푸짐한 마음 밥상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내 자신을 훨씬 사랑하고 보듬을수 있으니 말이다.
*헉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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