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1 - 봉인이 해제된 날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1
윤자영 지음, 은정지음(김은정) 그림 / 슬로래빗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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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학 사전, 자산어보를 완성하라

과학자 정약전과 한국형 판타지의 환상적인 만남

윤자영 선생님은 추리 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으로 인천해송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였다.

수상한 졸업 여행, 교통사고 전문 삼비탐정 등이 있습니다.

상아 초등학교 4학년으로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숙제 때문에 모둠이 된 미래와 반에서 가장 어뚱하기로 소문난 승록은 조금 낙후된 옆 동네로 건너가 곳곳을 탐험하기 시작한다.

한참, 골목을 탐험하다가 허름한 건물 사이 끝에서 으스스한 풍경의 골동품 가게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두 친구는 굉장히 수상해 보이는 누크 할아버지를 만난다.

미래와 누크할아버지가 조선후기 유명한 실학자 정약용의 형 정약전 이야기를 시작하자

역사이야기가 재미없었던 승록은 "아무것도 건들지 말라"는 말이 나온지 얼마 안되어

골동품가게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나무상자를 실수로 떨어뜨리게 된다.

나무 상자 속 돌들은 멀쩡하다며 말하는 승록에게 누크 할아버지는 마법 주사위의 봉인 풀렸다고 말한다. 아이들보고 얼른 도망가라고 하지만 함께 시공간을 이동하게 된다.

누크할아버지는 시공간 이도을 하면서 모은 골동품들을 팔면 큰 돈을 만질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나 둘씩 모으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진품이라는걸 믿어주지 않았다고 ..

티브 프로그램 진품명품에 의뢰했으면 값어치를 알수 있었을텐데...^^;;

시간여행의 규칙 하나! 뼈다귀 샤크의 등장 : 역사적인 인물을 만나 그 사람과 생활하다보면 마법 주사위가 어느 순간 보랏빛을 강하게 내게 될때 뼈다귀 샤크의 입속에

마법 주사위를 정확히 던지면 다시 돌아갈수 있다.

시간여행의 규칙 둘! 마법 주사위를 굴리면 뼈다귀 샤크는 사라진다. 그리고 24시간을 벌수 있다.

시간여행의 규칙 셋! 팔면체 주사위는 일명 변신 주사위로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생물로 사람이 변신한다.

시간여행의 규친 넷 ! 십이면체 주사위는 일명 아이템 주사위로 굴리면 실제 사물이 튀어 나온다.

미래와 승록의 앞에는 과연 어떤 일이 기다릴까?

둘은 무사히 미션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 올수 있을까?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시리즈는 미래와 승록이 과학자를 만나 실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과정을 적고 있다. 봉인이 해제된 날 1편에서는 과학자 정약전이 바다 생태계를 위해 자산어보를 왜 집필하게 되었는지 알여주고 있다. 판타지라서 재미있고 또 위인이야기라서 교육적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빨리 2편을 만나보고 싶다.

*슬로래빗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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