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 초등 첫 인문철학왕 기영이네반 상벌수첩

기영이네 반 상벌 수첩 - 상과 벌은 꼭 필요한 걸까? ㅣ 뭉치 초등첫인문철학왕
김원석 지음, 박선미 그림, 한기호 해설 / 뭉치 / 2023년 3월

미래 인재로 가는 힘 뭉치 초등첫인문철학왕 시리즈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필요한 인성과 삶의 태도를 길러 주고, 창의적·비판적·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인문·철학 교양도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문과학적 주제를 흥미진진한 동화, 깊이 있는 해설로 구성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문제 해결 능력 함양 및 사회문화적 지식 습득을 돕는 인문·철학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자신의 문제로 생각 하며 탐구 활동으로 마무리되는 구성은 지혜와 지식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 준다. 읽고, 문제를 제기하고, 탐구하고, 해결책을 도출하여 자신만의 의견을 주장할수 있음을 배울수 있다.

초등과정 교과연계 2학년 국어, 3학년 도덕, 5학년 사회

#칭찬 #보상 #벌

✔ 인문철학적 사고

✔ 다양한 주제와 연결되는 짜임새 있는 동화와 인문철학적 정보

✔ 초등첫인문철학왕만의 차별화된 학습 구성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던 기영이는 서울로 전학오게 된다. 어느 날 길 잃은 어린아이 하나를 파출소에 데려다준 일로 하나 아빠는 고마움을 표현하려고 기영이가 다니는 학교로 찾아오게 되지만 교감선생님 앞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다. <잘한 일을 드러내 놓지 말아라. 드러내려 하면 잘한 일은 사라지고 만단다>라는 할아머지 말씀 생각이 나서다. 누구든 그 상황이라면 마땅히 할 일을 했을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반에서 샤프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 일로 친구들은 기영이를 의심하게 된다. 담임 선생님은 기영이가 교무실에서 선생님 일을 도와주고 있었따고 아이들에게 상기 시켜주는데 샤프를 가져간 아이가 나타나지 않자 담임선생님은 반 친구들 모두 벌을 준다. 힘들어 하는 아이들 때문에 기영이는 자기가 가져갔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담임 선생님은 그 말을 믿지 않지만.. 샤프를 읽어버린 아이에게 집으로 전화를 해 보라고 하는데..엄마가 비싼 샤프를 가지고 가서 읽어버릴까봐 필통에서 빼 둔거라고 한다... 나는 읽으면서 아니 친구들 생각을 해서 자기가 가져갔다고 하는 기영이가 이해가 안되었다. 과연 지금 초등 아이들 사이에서 기영이 같은 행동을 한다면 친구들이 이해를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집에 샤프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훔치지도 않았는데 가져갔다고 한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인문철학왕 되기 : 왼손이 한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착한 일을 하는 목적이 남에게 잘 보이거나 칭찬을 받는데 있어서는 안되는 뜻!! 친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상을 받으려고 하는 것과는 다르네요^

잘한 일에는 꼭 칭찬과 보상이 따라야 할까요? 칭찬과 보상이 없다면 다들 좋은 일을 하지 않으려 할까요?

1. 생각 실험

생각 실험은 어떤 사실을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과 사례를 연구하는 것.

권마다 주제에 관련된 실험, 유명한 인물의 사례 등을 읽으며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수있다.

2. 만화&동화

인문·철학 주제별로 아이들의 생활 세계 속 이야기, 패러디 동화 등이 다양, 처음과 중간은 만화, 본문은 그림 동화로 되어 있어서 재미난 이야기가 실려있다

3. 인문철학왕되기

소쌤의 철학 특강, 인문 특강, 창의 특강으로 구성, 주제와 이야기 안에 숨겨진 철학적 문제들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토론과 특강, 그리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인것 같다. 아이와 함께 읽고 나서 아이 생각도 물어보고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하다보면 생각의 힘이 커질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뭉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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