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 국민서관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67
폴라 화이트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2월

그림책을 읽다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해 지는 것 같아요

이제는 아이가 자라서 그림책보다 글줄 책을 주로 읽지만 

가끔은 예쁜 그림책을 읽어주려고 하네요

바닷가 마을 사람들은 어부인데 아빠는 왜 제빵사인지 어느날 의문이 들어요 

아빠는 왜 바다에서 꿈을 찾지 않았는지 아빠의 야이기를 들어볼까요?

언덕을 넘고 넘어, 들판을 지나고 지나면 땅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땅끝에 마을 하나가 있어요

마을 사람들은 돛을 만들고, 배를 수리하고, 그물을 엮고, 물고기를 잡으며 

푸른 바다를 일터 삼아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바닷가 마을에 사는 아이도 자라서 어부가 될꺼래요

제빵사인 아빠를 도울때 갑자기 생각이 나요

아빠가 통 기술자거나 배 기술자면 어땠을까?

아빠는 왜 제빵사가 되었을까

아빠에게 질문을 던져요 아빠는 바다에 나가본적 있는지요

아빠는 바다나가는걸 도전해 보았지만 아빠에게는 안 맞았다고해요

아빠의 꿈인 제빵사가 되었다고 해지요

아빠는 말하지요

따끈한 수프나 차와 함께 먹을 비스킷이 없다면

밤새 고기를 잡는 어부들은 어떻게 하지?

너무 춥고 배고파서 고기를 잡지 못할꺼라고요

제빵사 덕분에 사람들은 배를 채우고 따뜻해진 몸으로 일을 할수 있었던거예요

아이는 이제 아빠가 자랑스러워요^^

어른이 되면 아빠처럼 제빵사가 된다고 하지요

아빠가 새벽부터 만드는 식빵과 번 그리고 비스킷이 없다면

마을 사람들은 지금처럼 살아 갈수 없을거예요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 그 일이 자신에게 맞고 그 일을 통해서 기쁘고 만족 스럽다면 행복 하다는걸 아이들에게 알려주는것 같아요~

* 국민서관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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