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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의 얼굴 - 이 사건은 어린이 프로파일러가 맡겠습니다
김다노 지음, 최민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평점 :


13의 얼굴? 뭔가 큰 사건이 있을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13의 얼굴에 나오는 하나와 그 친구 바키타, 서준이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을까요?
셋은 서로를 이상하게 보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존중하고, 위험한 일에도 함께 맞서 줍니다.
여러분 곁에는 그런 친구가 있나요?? 또는 누군가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지요^^
눈 덩이를 굴려 누군가에게 던지면 그건 사람을 상처 주는데 쓰입니다. 그치요
말도 생각없이 던지면 그사람에게는 가슴에는 상처가 되고 못이 박히는거지요
하지만 눈덩이를 쌓아 올려 멋진 눈사람을 만들면 함께 한 그 시간을 보낸 사람도,
지나가면서 그 눈사람을 본 사람들도 한 번쯤은 미소 짖게 되는거 아닐까요?


함박눈이 펑펑 내린 어느 겨울날, 하나는 신나게 눈사람을 만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눈사람을 발로 퍽퍽 차서 망가뜨리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는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그는 왜 그런 일을 한 걸까? 장래 희망이 프로파일러인
주인공 나하나와 친구들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범인을 쫓게 되는데…….

여러분은 세상에서 뭐가 제일 무서운가요? 저는 ‘제가 모르는 것’이 무섭습니다.
지금 제 상황이 그러네요..갑자기 연락와서 활동하지 말라고 하는 그런가요..이유도 없고
알려주지도 않고 그만 들어오라고 하는 것.. 여러분도 이런 경우가 있나요?
잘 하고 있었는데..잘 하고 있다고 믿었는데..갑자기 통보를 해서 우리집에 오지 마~~
뭐 그런 경우가 있었는지..휴..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고 예방할 수 없는 것들때문에 상처 받는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