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6 아기판다의 엄마를 찾아 줘/가람어린이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6 - 아기 판다의 엄마를 찾아 줘!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6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박여명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0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 여섯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아이들들도 동물과 이야기 할수 있다면 좋겠다고 .....

이번에는 아기 판다가 엄마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 이네요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기 판다

과연 아기 판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기 판다의 엄마가 되어 줄 동물을 찾아 나서는 릴리와 예사야~~

 

추플링겐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쿠우!

하지만 숨소리가 이상하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어미 판다에게 버림 받아요. 사랑을 받지 못한 아기 판다는 날이 갈수록 건강 상태가 안 좋아요. 뉴스를 보다가 판다 소식을 들은 릴리에는 예사야와 아기 판다의 엄마가 되어 줄 아주 특별한 동물을 찾아다니는데요 맹수 우리에 아기 판다를 넣어 주고 젖을 먹으려고 하지만 판다는 초식동물이고 맹수는 육식 동물이라 그런지 젖을 못지 못하고 맹수 새끼가 너무 거칠게 판다를 대해서 데리고 나오지요

그리고 찾아간 캥거루..아기판다 쿠우는 캥거루 주머니에 들어가 안정감을 찾는가 싶더니 캥거루가 뛰어다녀서 일까요? 먹은 우유도 다 토하고 주머니에서 적응을 못하네요

외로운 아기 판다의 엄마 찾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릴리 엄마는 아기 판다를 훔쳐 나왔다며 자기 능력에 먹치를 하고 딸이 마녀라는 기사가 실릴꺼라며 릴리에게 잔뜩 화가 났어요 ㅠㅠ

너무 심하게 말하는 릴리 엄마를 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주인공 릴리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바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릴리는 동물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는 수줍은 외톨이지만 동물들에겐 인기 짱, 릴리와 동물들이 나누는 특별한 우정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것 같아 추천합니다.

* 가람어린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