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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처음이지만 너를 사랑해
김나율 지음, 솜 그림 / 소담주니어 / 2022년 9월
평점 :

아이들이 너무 일찍 자라는것 같아 슬퍼요 ㅠㅠ
특히나 둘째는 코로나로 인해서
2년을 어찌 지나가 버렸는지 모르겠어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요
그렇게 빠르게 지나가고 나니 벌써 고학년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너무너무 슬퍼요
엄마는 처음이지만 너를 사랑해! 책을 읽으면서
잃어버린 2년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즘 카페 활동 한다고 너무 아이를 살펴보지 않았지요
이제 이번 겨울이면 저보다 훌쩍 자랄것 같은 둘째랑 좀 더 가까이
지내고 싶어서 카페 활동도 줄일려구요
서평활동도 조금 줄이구요~~
지금 아이의 기억을 머리속에 좀 더 담아 두고 싶거든요^^;;
큰 아이는 고딩이라 어릴적 생각이 벌써 잊혀서 가고 있는데
둘째까지 그러니 참 슬프네요
지나가는 세월을 잡아 둘수도 없구요
제가 어릴때 엄마 곁에서 이대로 엄마곁에 영원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두 아이 엄마가 되어서 저희 아이들이 천천히 자라기를 바라고 있네요~~
이제는 자라버린 아이들의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지 않을때
너라서 괜찮아,
너라서 고마워,
너라서 사랑해,
오늘도 너에게 보내는 엄마의 포근한 사랑 고백
엄마는 처음이지만 너를 사랑해 책을 곁에 두고
추억 소환하면 좋을것 같네요~~^^
*소담주니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