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족 단비어린이 문학
임지형 지음, 시은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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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족

#임지형

#단비어린이문학 #단비어린이

하준이 아빠는 시각 장애인입니다.

망막 색소 변성증이라고 따로 원인이 없고 거의 유전이라고..

그런데 하준이도 점점 눈이 잘 안보이게 되면서

아빠에 대해 늦게 나마 알게되면서

서로가 마음의 문을 여는 이야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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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족 신문을 작성하고 가족사진을 붙이거나 그려오라고 하지요.

그런 하준이는 아빠를 배트맨으로 그리네요

시각 장애인이 쓰는 선글라스를 보고 친구가 붙여준 별명이지요

그래서 하준이는 아빠를 배트맨으로 그렸어요

조금 씁쓸하다고 해야될까요? 이때까지는 아빠를 이해할수 없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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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하준이가 학교 칠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엄마에게 이야기를하지요

엄마는 그럼 일 끝나고 안과에 가자고 하네요

하준이는 안과보다는 그냥 안경원으로 가서 도수를 바꾸면 될것 같다고 하지만

엄마의 고집을 꺾을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안과에가서 이런저런 검사를 하고 나서 엄마가 안과 샘과 이야기를 너무 오래하고 있는것같아서

진찰실 앞에가서 깜짝 놀라고 말아요. ㅠㅠ 에효,.. 그러게 왜 들은거야..

하준이도 아빠처럼 눈이 멀어질수 있다는 것을요..

그런 하준이는 엄마에게 화도 내고 방에 들어가서 펑펑 울기도 하지만

기분이 풀리지가 않아요.

하준이의 기분을 풀려고 엄마는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게 되지요.

하지만 첫날 엄마는 회사에 일이 생겨 다녀와야될것 같다면서

하준이를 아빠에게 맡끼고 가버려요.

아빠와 둘만 있으면 왜 그리 불편한걸까요?

아빠가 눈이 멀긴전에 바뿌다는 핑계로 하준이와 놀아주지 않아서 인것 같아요.

여행을 떠나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걸까요?

아빠는 하준이가 자라는걸 눈으로 볼수 없는것에 마음이 무거워요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하준이는 아빠에게 성큼 다가가지요^^

요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좋은것 같아요

아빠와의 사이가 별로인 친구들은 꼭 읽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단비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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