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훔치는 기술 그래 책이야 41
박현숙 지음, 조히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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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잘훔치는기술

● 지은이 #박현숙

● 펴낸곳 #잇츠북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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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님 책이면 모두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들 마음을 잘 담아 내시는걸로 알아주잖아요^^

그래서 만나본 책은 잇츠북어린이 그래책이야 잘 훔치는 기술이래요~

무엇을 잘 훔치는 기술이 필요한걸까요??

책을 읽으면서 내내 안타까웠어요..그냥 친구하자 라고 하면 될것을..

사물함에 왜 쪽지를 적어 두었냐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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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북이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 " 거북이 사물함에 누가 쪽지를 넣어 둔걸까요?

사물함을 열때 쪽지가 툭 떨어졌다가 날라가는걸 호민이가 낚아채서 누군가 거북이를 협박하고 있다고.

탐정이 꿈인 성은이가 쪽지 사건을 '거북이 협박사건 '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으~ 그냥 '편지 쓴 사람 찾기' 라고 하면 될것을요..

오도룡^^ 도룡이는 게임의 신인 거북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수용이의 충고를 따라서 일을 벌였어요.

그냥 거북이에게 다가가서 친구하자 하면 될것을.. 그게 2학년때 급식실에서 대판 싸워서 도룡이의 게임아이디어를 봐달라고 할수가 없었어요.. 고민을 수용이에게 이야기 했더니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는 기술이 뛰어난 도둑이래요.

도둑이 되는 방법은 관심끌기로 상대편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하기? 잉~ 그런 다음 그 비밀을 죽을 때까지 지켜준다고 약속하기래요. 그래서 도룡이는 쪽지를 거북이 사물함에 넣게 된거죠..

그런데 오동룡이는 거북이의 비밀 한가지를 알고 있어요 흐흐흐 하지만 쪽지가 성은이 손으로 넘어가서 범인을 찾겠다고 할줄은 몰랐지요..

과연 성은이는 거북이 협박사건의 비밀을 파헤칠수 있을까요?? 거북이는 협박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해요

저녁에 무서운 꿈까지 꾼다구요..그러 모습을 보고 있을려니 도룡이는 마음이 아파요. 괜히 자기때문에 거북이가 힘들어 하니깐요..수용이의 말을 듣지 않고 그냥 친구하자고 말을 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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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이의 범인 잡기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 될지 잇츠북어린이 잘훔치는 기술로 만나보세요

읽으면서 키득키득거리니 아이들이 엄마 왜 그러냐고 ㅋㅋ 그러면서 초딩이 다가와서 책 가져가 읽더라구요

코시국으로 친구들 만나기 힘들어서 서로가 말 꺼내기 어려워진 상황에 이책을 읽고 서로의 마음을 훔치는 기술을 배워보면 좋을것 같아요~^^

* 잇츠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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