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
이한우 지음 / 해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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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논어로일의이치를풀다

● 지은이 #이한우

● 펴낸곳 #해냄 #성공법 #일잘하는법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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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 일이 중심이 되는 군자학 연구에 독보적인 성과를 내왔다. 10년에 걸쳐 『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하여 조선 군주의 리더십 연구에 몰두해 온 저자는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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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가르침이란? 일의 이치에 따라 일을 하고 일의 이치에 따라 사람을 잘 가려서 마침내 그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범을 말해 주는 책이라고 했다. 공자는 일에 주안점을 두었고 주희는 말에 주안점을 두었다. 필자는 공자의 일 중심 사고를 논어에서 어떻게 재발견하게 된걸까? 그 실마리는 禮에 있다고 한다. 예가 일의 이치에 있다고 ..

예란 일의 이치를 뜻하며 조심조심 삼가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무조건 조심하고 삼가다 보면 남들이 볼때 비굴해 보이고 벌벌 떨는 것으로 오인하게 되니 이치에 맞게 정도껏 삼가라는 것이다. 그러면 또 일의 이치事理에서 事은 무엇인가? "자기가 많은 일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한다"

1장 사리분별, 나를 다스리는 게 먼저다. / 사람의 일에 있어 그 출발점은 효다.

2장 사람 사이에는 지켜야 할 것이 있다. / 리더는 일을 통해 사람을 볼 줄 알아야 한다.

3장 일과 사람을 동시에 얻는 법 / 사람을 그릇에 맞게 쓰고 도리로써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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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의 이치, 즉 사람의 일의 이치라는 관점에서 풀어가면서 공자는 그 사리를 제대로 알아서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효를 제시했다. 효를 강조하는 것은 공公을 향해 나아기 위한 일종의 디딤돌이나 지렛대였음을 말하고 있다.

공자는 아버지의 잘못, 자식의 잘못을 고발하는 것이 곧음이 아니라 그것을 자신의 일로 알고서 감싸는 것이 곧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혈친을 감싸기 위해 자신의 공직을 내던져야한다는 말.

사람을 살펴보는 아홈가지 덕목

"너그러우면서 엄정하고, 부드러우면서 꼿꼿하고, 삼가면서 공손히 하고, 다스리는 능력이 뛰어나면서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순하면서 과단성이 있고, 곧으면서 온화하고, 털털하면서 예리하고, 굳세면서 독실하고, 힘이 세면서도 의리에 맞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다움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사람을 드러내어 쓴다면 길할 것입니다."

역사 속 위대한 리더와 팔로워들은 어떻게 일했을까? 복잡한 일과 관계속에 파묻혀 사는 현대인에게 현명하게 일을 다스리고 사람을 보는 법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서 일의 이치를 분별하는 힘, 자기계발, 성공법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 해냄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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