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들] 황혼당 / 어떤 기억을 가져 가는걸까요?

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ㅣ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 제목 #황혼당

◆ 지은이 #기리카니나오

◆ 펴낸곳 #아름다운사람들

▶ 이름스티커 / 스키커를 자기가 원하는곳에 붙이면 나중에는 자기꺼가 되는거다.

눈을 감고 투명 유리구슬에 손을 올려두면 되는겁니다. 이름 스티커는 원래 비싸지만 특가에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한번 사용하고 떨어지면 다시 재사용이 안됩니다. 현재까지 손님이 경험한 기억 중 하루치입니다.

달콤한 유혹에는 그만한 함정이 숨어 있지 않을까요??

▶ 거짓말쟁이 발견 레이더 / 닷군이 다니는 해바라기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머리위에 화살표가 떠있다. 무슨일인걸까?? 닷군이 가즈키의 거짓말때문에 항상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황혼당 가게 형이 닷군에게 주었다.

금색 공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 다른 사람의 거짓말 때문에 네가 힘들어지지 않을꺼야. 너에게 거짓말한 사람 머리 위에 화살표가 나타날꺼야~ 유치원으로 닷군을 데리러 온 엄마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까요?

▶ 유령이 보이는 안경 / 교노 아키라는 유령이 있다고 굳게 믿어서 유령에 대해 연구를 하게 된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유령이 보이는 장치 실험을 하다가 실패를 하게된 아키라는 혼자서만 실험실에서 뛰쳐나오게 된다. 여자친구도 실험실에 두고말이다... 그렇게 혼자 거리를 헤메다가 황혼당에 가게 되고 '유령 보는 안경'을 얻게 된다. 갓 맞춘 새 안경이라 성능이 뛰어나서 살아있는 사람은 안 보이고 유령'만'보인다고 한다. 유령 보는 안경을 가지게 된 아키라는 연구실로 돌아가게 되고 연구실 교수님이며 동료 여자친구 모두가 아키라를 반겨 준다.

아키라는 어떤 기억을 주고 갖게 된걸까?? 책을 읽다가 소름이!! 쫘악~~~~~~

나의 기억을 주고 소원을 이루싶다면.. 내가 지우고 싶은 기억을 주고 소원을 이룰수 있으면 좋을련만.. 어떤 기억을 가져가는지는 황혼당 가게 주인만 선택할수 있다니.. 그래서 책일 읽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나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기억을 지울까? 말까? 하는..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고 어떤 기억을 지울찌.. 하지만 너무 무서워하지는 말라..자기가 겪은 것중에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을 가져갈수도 있으니 말이다~

 전천당과 비슷 한듯하면서 다른 황혼당~!! 학교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합니다.

-아름다운사람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