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머리, 집에서 말로 키운다
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책 잘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신효원 작가님
지난 17년 동안 저자의 강의를 수강한 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 수만 3000만명이 넘는다.
저자는 수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수법을 끝임없이 연구해왔고 강단에서 실천해왔다.
학생들이 어휘와 문장을 확장시켜 고급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질문으로 심층적 사고를 유도 표현하게 하고 저자의 딸 육아에도 고스란히 담겨왔다. 그 생각의 과정을 아이와 함께 마음껏 말과 글로 표현하면서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초등 국어교재인 [한 번에 키우기]1단계(전래동화편, 이솝우화편이 출간되었다.

부모가 주는 언어 자극은 아이가 자기 생각을 주고화하고 정리하고 표현할수 있게 합니다.
부모가 언어적인 자극을 줬느냐 주지 않았느냐가 아이의 생각을, 말을 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주변인이 생각이 나서 무척 아타까운생각이 들었습니다.
큰아이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는데요..
엄마가 아이들에게 정말 1도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시대에 낳기만 하면 알아서 자라났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엄마 였습니다.
그 엄마의 둘째는 말하는것도 또래보다 늦고 뭐든지 늦었습니다. 그래서 치료가 필요한데도..옆에서 말해주어도 모르고 지나가다가 초등학교 입학 얼마 안 남기고.. 부랴부랴 언어치료도 다니고 여기저기 알아보도 그랬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가 곁에서 해주어야할 게 있는데 말입니다...곁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더라구요
이제는 자라서 초등 4학년이 되어 많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
그 엄마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려면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것저것 보고 관찰하면서 생각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이제는 아이가 자신의 단계에 맞는 지식을 배우고 그 지식을 이리저리 돌려보고 생각해보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야 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생각을 비퉈 나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의 시작은 언어를 통한 출력입니다.
이것이 바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언어를 통한 출력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말놀이에는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생각을 하게 되고 , 아이들이 말이 늘고, 아이들이 말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가 말을 즐겁게 받아들이게 되면 아이들은 말에서 맥락을 만들려고 노력하며, 적절한 어휘를 찾고 말을 점차 세련되게 가다듭습니다.
단지 끝말잇기와 같은 단순 단어의 나열은 아이의 말 성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휘력을 높여주는것도 아니구요..흑.. 맨날 자기전에 우리집 초딩생 아빠랑 끝말잇기 놀이를 하며 지냈는데 말이죠.. 이게 도움이 안된다니요..아이구야...ㅠㅠ
상대방이 말한 단어의 마지막 글자만 받아오면 되는 것이니깐 딱히 생각할 필요도 없고 반자동으로 나오는 단어들의 나열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합니다...
단어 말놀이 : 새로운 단어를 아는 것에도 있지만 자기가 아는 단어를 말로 설명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기 때문에 단어의 뜻을 설명하는데 아이의 말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자자 여러분.. 우리 모두.. 끝말잇기 놀이만 알고 계시지요??
< < 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을 읽어보면 정말 다양한 놀이방법등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엄마도 놀이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듯합니다...틈틈히 읽어보시고 아이와의 놀이에 활용하면 아이의 말하기가 늘어나는것이 보일꺼라고 여겨집니다~~저도 지인들에게 왕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