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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전쟁 - 악신 시온 편
작가미상 지음 / 당동얼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5차원 전쟁
-악신 시온 편-
"
상상은 멈추지 않아야하고,
상상은 언제나 미완성이어야 합니다.
"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문명은 얼마나 옮은 것일 까요?
사람들은 흔히 '우주는 끝이없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넓고 넓은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간계를 지배하는 문명은 한 가지일 뿐일까요?
.
.
저도 보면 아이들은 상상력을 많이 방해하는것 같습니다.
꼭 정행진 틀에 맞추어서 생활해야한다고 여기니깐요..
하지만 5차원 전쟁을 읽고 나니 많이 반성하게 되더군요..
아이들은 상상력은 무한하다고요..
상상을 꼼짝 못하게 틀에 가두지 말고
활짝~ 펼칠수 있게 해주어야 된다는것을요~^^

얼 : 아빠의 꿈을 꾸고 아빠를 찾아 5차원 기차를 타는데..
웅 : 얼의 동생 .그가 부는 오카리나 소리는 시든 꽃도 다시 살아나게 한다.
스벤 : 아빠의 꿈 이야기를 해주니 바로 달려와 준 사촌 형
일즈 : 얼의 사촌 누나이자 스벤의 친 누나.
차분하고 매우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
그리고 얼이 거미로 부터 구해준 사마귀 십육분음표..
네 명의 어린이가 5차원 기차를 타고 우주와 차원을 넘나들며
상상을 초월하는 신비의 세상에서 악신과 전쟁을 치루며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

광대한 스케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생생한 사실적 묘사와 빠른 스토리 전개로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이 되어 상상속에 빠져들어
신비의 차원을 누비며 모험을 즐기게 하네요
꿈을 꾸어야 5차원 기차가 움직일수가 있는데요..
밤이 사라져버렸어요..그럼 기차는 움직일수가 없잖아요..ㅠㅠ
그래서 밤을 찾기위해 4명의 친구가 밤을 찾아 기차에서 내리게 되요..
잃어 버린 밤을 찾지 못하면 연료가 없어 움직일수가 없으니깐요..

마법의 밤을 주었던 자주망토의 조그만 상인은 눈을 가늘게 뜨고
콧수염을 배배 꼬며 쇠 끍는 소리로 말합니다.
"내 부탁을 하나 들어준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겠지?
보름달 축제가 열리는 날 하룻밤에 초승달부터 그믐달까지의 달이 모두 뜨게 한다면
마법이 풀어져 이 기차가 달맞이역에 도착할것이다....."
"달이 어떻게 하룻밤에 다 뜰 수가 있어.
그 요상한 상인이 결국 우리를 이런 곤경에 빠뜨릴 줄 알았어."
"마귀 같은 요사스런 인간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아이들은 어떻게 달이 하룻밤에 다 뜰수 있게 할까요?
여러분도 함께 생각 해보세요~^^

별의별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5차원기차의 꿈 세상에서
꿈을 배달하는 것 쯤은
그다지 신기한 일도 아닙니다.
넷은 엄마 아빠가 놀라고 걱정하지 않도록 그동안에 겪은
흥미진진한 일들을 꿈 편지로 보냈습니다.
웅과 얼의 엄마와 일즈와 스벤의 엄마 아빠는
오늘밤 꿈속에서 넷이 집을 떠나서부터 금단의 달 세상을 다녀오기까지
펼친 활약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악신 시온과의 싸움이 다가오고 있답니다.
과연 아이들은 악신 시온을 이길수 있을가요?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요?
흥미롭고 신비로운 차원 신비의 세상을 아이들의 용기와 지혜를
지루하지 않은 예측불가한 모험들을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5차원기차로 초대할까합니다.
꿈하나만 가지고 오시기바랍니다~~~^^
딸아이와 함께 5차원 전쟁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조금 아쉬운부분은 책이 너무 두껍다는 거, 그리고 글자가 너무 작다는거요..
차라리 책의 두께를 줄여서 시리즈로 출간 했으면
다음 편이 궁금해서 바로바로 읽어보고 싶었을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