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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2 - 사라진 발명품 ㅣ 탐정 클럽 2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10월
평점 :

<암호클럽>으로 애거상, 앤서니 상을 수상한
페니 워너의 과학과 마술이 결합한 추리동화!
<탐정 클럽> 제 2탄!
세계의 운명을 바꿀
발명품의 행방을 추적하라!
열두살 쌍둥이
제이크 멜빈!
곧은 갈색 머리카락에 갈색 눈동자를 가진
열두 살 소년으로, 늘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공상 과학소설,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며,
과학자나 마술사를 꿈꾸고 있다.
풍부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장난을 치는게 특기!!
새로운 마술을 개발하거나, 배우는 걸 좋아한다.
라일라 멜빈!
곱슬거리는 금발에 푸른 눈동자를 가진 열두 살 소녀.
수수께끼 푸는 걸 좋아하고
탐정이나 과학수사관 혹은 판사가 되는게 꿈이다.
유령이나 귀신 따위를 믿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 게 없다.
무서운 건 오직 숙제를 제때 못 끝내는 것뿐!
과학과 마술을 좋아하는 제이크와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라일라는 쌍둥이다.
마술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왈도의 저택을 방문한 쌍둥이는
2년전 실종된 엄마가 왈도를 찾아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왈도 아저씨가 유령이다.
'처음에 왈도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른 세명의
마술사들 중 한 명이 마술의 비법을 훔치려다 자신을 죽음으로
몰았을 거라고 의심했다.'
어떻게 왈도 아저씨가 쌍둥이 눈에 보이는걸까?
그건 1편을 읽어봐야 알수 있을것 같다고 중딩이 이야기 해준당.^^;;
2년 전 실종된 엄마가 왈도 아저씨를 찾아온게 아니라
왈도 아저씨의 발명품에 대해서 궁금해했기 때문에
초대를 한거란다. 궁금증도 해결하고 같이 해답을 찾고 싶어서..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쌍둥이 엄마가 실종되고
또한 엄마와 친하게 지내던 동료 과학자 역시 2년전에
모습을 감추고.. 왈도 아저씨는 죽게 된거다..

" 바로 이거였어!"
"SCIGUY? 사이구이? 그게 뭔데?"
"이동 주택 공원에 있던 폭스바겐 차량에 붙어 있던 글자잖아!
이건 피니어스 씨를 뜻하는 단어가 분명해!
그 사람이 바로 SCIGUY(사이 가이, 과학을 뜻하는 Science 와
사람을 뜻하는 Guy를 겹합한 말)야!"

"코디한테서 답장이 왔어! 암호를 풀었나 봐."
숫자 1은 ㄱ, 2는 ㄴ, 이런 식으로 자음부터 모음까지
차례로 숫자에 대입하면
'긴급.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피니어스 판스워스에게 이걸 보여 줄 것.
세계 평화가 걸린 일임.'

1. 엄마는 피니어스 씨에게 보여 주라며 암호를 남겼다.
3. 도둑이 훔쳐 간 물건은 무엇일까? 슈퍼 3D프린터
엄마가 말한 '세계평화'와 피니어스 씨가 말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무언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슈퍼 3D 프린터로 만들어 내는 물건의 품질과 그 제작 속도가 완벽해지면,
사람들은 순식간에 차를 고칠 수도 있고,
눈 깜짝할 사이에 먹을 걸 만들어 낼수도 있고
원하는 그 무엇으로도 집을 채울 수 있단다.
이런 새로운 기술, 새로운 물질, 새로운 속도로 원하는 건
무엇이든 실제로 만들어 낼수 있게 되면,
지끔껏 물건을 만들던 회사들은 아무 쓸모가 없어질거다.
슈퍼 3D 프린터가 널리 보급되면, 세계 경제가 무너지고 말거다.
상점, 운송 회사, 특허권, 소유권 같은 게 아무런 쓸모가 없어져버리지.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훔치거나 복제할수 없도록
보호하고 통제히기 위해 기계를 잠그는방법을 찾아야해!!
"스테파니와 저는 이 기술이 엉뚱한 놈들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죠.
그래서 스테파니가 외우고 있는 몇 가지 핵심 사항들은 일부러
빠트리고 적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스테파니가 없으면
아무도 그 기계를 제대로 만들어 재니 못합니다.
판도라는 아마 그 사실을 몰랐을거예요.
필요한건 다 훔쳤다고 생각했겠죠."
아~ 그래서 쌍둥이 엄마(스테파니)가 사라져야 했군요..^^

정말 엄청난 발명품 아닌가요??
무엇이든 빠르고 싸고 좋은 품질로 만들어 낼수 있는 획기적인 기계
지금까지 나온 비슷한 기계들보다 훨씬 더 우수한 기계!!
하지만 나쁜 사람들에게 넘어가면 모든 걸 파괴할꺼라는..
중딩과 저랑 정말 숨막혀하면서 읽어나갔습니다.
아이가 탐정클럽 1이란 이어지는것 같다며
빨리 구해달라고 달라고 하면서
엄마가 남긴 암호부분에서는
<암호클럽> 을 만들어서 다양한 암호들을 해석한다는
코디 존스 !!이야기하여 암호클럽도 함께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럼 쌍둥이 엄마의 실종에 대한 수수께끼를 완벽히 풀 때까지
조사를 멈추지 말아야한다는 건가요?
<3권에서 계속>이라니 다음 편도 넘넘 궁금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