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가게 3 -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십 년 가게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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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가게 ③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히로시마 레이코 글

 

바다에서 발견한 친구

새까만 기억

무뚝뚝한 아버지의 수프

질투의 가면

도둑의 인형

날씨를 바꾸는 가게

에필로그

                             

 

프롤로그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립니다.

 

 

바다에서 발견한 친구

바닷가 마을 요고에서 바다의 신 축제는 규모가 가장 큰 축제다

바다의 신 축제가 치러지는 동안 바다에서 난 것을

가지고 가선 안된다는 규칙이 있다.

물고기나 새우, 게는 물론이고, 돌멩이나

조개껍데기 하나라도 주워가서는 안된다.

이 규칙을 어기면 바다의 신이 큰 벌을 내려

마을에 재앙이 닥친다고 들었다.

 

바다에서 주운 구슬을 들고 집으로 가게된 니키도 마찬가지로..

재앙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어제는 바다가 잔잔했는데...믿을수 없이 달라졌어요.

바다가 사납게 요동을 치며 바다축제도 못하게요..

츠무를 숨겨야한다.

니키의 간절한 마음때문인지

십년가게문구의 카드를 받게되어요.

 

 

서둘러 도망치거나 츠무를 숨겨야만한다.

일초라도 시간을 낭비할수 없다.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립니다.

'가 보고 싶어!'

오래된 물건, 비싸보이는 물건,

단순한 잡동사니로만 보이는 물건이

복작복작하게 놓여있었다.

그중에는 기둥처럼 천장까지 높이 쌓인 물건들도 있었다.

 

 

 

 

"여기 십년 가게는 손님에게 물건을 받아 보관하는 장사를 합니다.

지금은 곁에 둘수 없지만 버리기 싶은 물건,

잠시 숨기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을 최대 십 년 동안 보관합니다.

그 대신 손님의 시간 일년을 받습니다만....

손님도 뭔가 맡기고 싶은 물건이 있지 않나요?"

 

"츠무를 맡기고 싶어요."

 

"네, 우리 가게는 어떤 물건이든 맡아 드립니다.

그럴수 있는 가게이므로"

 

"그러면....."

 

"그렇지만 이번에는 맡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손님의 것이 아니니까요.."

 

이야기가 다른거 아닌가요?

어떤 물건이라도 다 맡아준다고 하군선

왜 츠무는 안된다는건가요???힝~

뒷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보세용~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십년가게입니다~가끔은 거절도 합니다만...^^

제가 읽는동안 중딩딸이 줄거리 절대말하지말라고

다 읽었으면 빨리 달라고 아우성피우더라구요~~~

재밌네재밌어하며 읽더라눈~~~

 

★위 도서는 책자람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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