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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고르키
에르하르트 디틀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현암주니어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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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외계인들의 대화 내용이 아닐까요? 인간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면 당연 외계인들의 대화를 모를테고
외계인들 역시 인간세계의 대화, 문화등등을 잘 모르겠죠. 수없이 오고가는 외계인들의 대화. 대체 무슨내용일까요. 서로의 언어를 알 수 있다면
정말 편할 텐데. 대화가 통하는것 만으로 친구가 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번에 만나게 된 이야기<외계인 고르키>는 아이들의 상상속에 자주 등장하는 외계인
이야기랍니다. 책표지만으로도 상상이가시죠. 생김새도 특이하고
흐물흐물 뼈도 없는 것 같고..이상하게 생긴 녀석이 사람도 아니고 동물도 아니고...

사실 이번에 만난 이야기는 아홉살
딸아이에게 살짝 어려운 이야기였답니다. 늘 앉는 자리에서 한권 뚝딱 읽는 책. 하지만 이번이 나름의 고비였나봅니다. 읽어가면 읽어 갈 수록
앞에서 일어난 이야기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외계인들의 등장에 정말 정신이 없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며칠동안 책 한권을 읽었는지..정말 이
이야기는 초등-고학년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저학년 동생들이 읽기에는 조금 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힘겹게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동료 외계인을 구하기 위해 우리의 친구
고르키가 인간세상까지 오게 되네요. 많고 많은 것 중에 오이로 변신. 고르키 행성과는 인간세상이 정말 다른 세상이겠죠. 당연 외계인들은
인간세상을 이해할 수 없을테고..위기에 처한 고르키 어떻게 잘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유림이는 그래도 몇몇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르키 행성의 외계인들은 인간들과
다르게 뒤에서 부터 글이 시작되기 때문에 거꾸로 글을 읽어야 우리는 이해 할 수 있다고. 소시지맛 오이, 초코맛 오이, 딸기맛 오이등등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정말 맛이 이상할 것 같은 것을 만든것이 재미있었다고해요. 인간 세상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요리법인데...고르키들이라
가능한거겠죠.
정말 어렵게 어렵게 고르키행성의 여행을 마쳤답니다. 다음에 또 한번 <외계인
고르키>를 읽어봐야 할 것 같네요. 어렵게 읽은 책인만큼 그때는 이해가 쉽겠죠. 욕심 없이 책놀이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귀여운 고르키를
주인공으로 책표지를 만들었네요.



너무너무 귀엽죠^^
다음에는 우리 조금 친해지자.
너를 만나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어. 아마도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봐.
다음에 만나면 대화가 조금 통하겠지?
녕. 안
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