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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뼈부터 다르다고요?! - 비교하며 배우는 동물 분류의 기초 ㅣ 비교하며 배우는 기초 시리즈
노정임 지음, 안경자 그림, 이정모 감수 / 현암주니어 / 2016년 4월
평점 :
언제나 즐거운 책과 함께 하는 시간. 이번에 만난 책 역시 호기심 가득한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져다 준 책이였답니다. 아홉살 딸아이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 한장한장을 넘겨가며 궁금한 부분은 질문도 하고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부분은 저에게 설명까지 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사실 동물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친숙한 부분이죠. 연령대가 낮을수록
아이들이 쉽게 먼저 접하게 되는 동물 친구들. 이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조금 깊이 있게 들어가보면 또 다른 재미와
호기심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아홉살 딸아이도 한장한장 꼼꼼하게 이야기를 읽어내려갑니다.
지렁이와 도롱뇽선생님의 즐거운 이야기가 시작되겠죠.
무척추 동물, 척추동물..생소한 단어들이 한가득이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등뼈가 있고 없고에 따라 나눠진다고 하니 금방 알아듯네요.
책속에 일부를 살펴보면...
이 책에서 가장 포인트는 바로 척추동물-무척추동물이겠죠.
가장 쉽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뼈!!!
뼈를 가지고 동물들도 분류를 하게 된답니다.
무척추 동물
종류도 정말 다양하죠.
책에는 일부만 담겨져 있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종류도 엄청나다고 해요.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것 같아요.
사는곳이 다르다는것을. 물속에 사는 동물도 있고 육지에 사는 동물도 있고....
짜잔~ 당연 뼈가 있는 동물 친구들도 있겠죠.
덩치가 어마어마한 오랑우탄부터 작은 고슴도치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도 눈에 띄네요.
딸아이가 제일 먼저 발견한것
"엄마!! 사람도 포유류야?"
이번 시간을 통해 또 새로운걸 한가지 배웠네요.
사실..척추동물, 무척추동물로 크게 나눠지지만 또 세부적으로 나눌수 있답니다.
세부적으로 깊이있게 들어가보면 나눠지는 가지가 엄청 많아요.
그래서 알면 알 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동물의 세계.
딸아이가 아홉살이라 책속의 용어들이 살짝은 어려움도 있었답니다. 조금 더 학년이 올라가면
교과서와도 연계되는 부분이기에 쉽게, 자연스레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을 하였기에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봅니다. 또 무엇보다 아이가 처음 접하는 부분들이라 더 집중하며 함께 했구요. 책을 여러번 읽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직접 찾아보며
한번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책놀이, 독후활동 시간>
열심히 읽고, 이야기 나누고 이렇게 나름의 결과물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동물은 뼈부터 다르다고요?!>를 통해동물 분류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알아 간다면 멋진 동물박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