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진행된다.
하야토는 확률과 논리를 통해 늑대를 찾아내려 하지만,
친구들은 하나둘씩 늑대에게 당하고 만다. 결국 하야토만이 마지막으로 살아남는다.
친구들이 늑대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공포감이 극대화된다.
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며, 독자들에게 안도감을 준다.
2편에서는 새로운 친구들이 또다시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을 예고하며,
더 많은 추리와 긴장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 1. 절체절명! 백작과의 한판 승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심리 묘사,
추리 요소가 잘 어우러진 책이다.
넷플릭스의 "밤이 되었습니다"가 떠오를 만큼 삶과 죽음 앞에서
친구들을 의심해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그 심리 묘사와 추리 전개가 탁월하다.
마피아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친구들과의 신뢰와 배신,
그리고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