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쌤의 미국 영어 : 센스가 돋보이는 사회생활 영어 회화 - 센스가 돋보이는 사회생활 영어 회화
스펜서 맥케나 지음 / 시대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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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쌤의 이번 책은 '원어민 게이지 % 살리는' 시리즈의 두번째로 센스가 돋보이는 사회생활 영어 회화 버젼이다. 이전의 일상회화표현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조금 더 다양한 상황의 자연스러운 영어를 배워보고 싶어 사회생활 편을 읽게 되었다.

스펜서 쌤의 책은 진짜 영어권나라에서 산 사람들만 알 수 있는 표현들이 나와있어, 책으로만 공부했던 나에게 이표현을 이렇게 쓴다고?를 여러번 느끼게 되었다. 한국사람들도 외국인들이 가끔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인 나이를 물을 때 '계란 한 판 이에요' 라던가, 한국어 진짜 잘하시네요 할때 '비행기 태우지 마세요'등의 관용어를 사용하면, 오~ 하고 그 사람을 다시보게 된다.

스펜서 쌤 책은 그런식의 원어민들이 진짜 쓰는 문장들이 많이 있어, 직역하면 어색하지만 원어민 게이지는 쭉~ 올라가는 표현들이 많이 있다.

각 래슨별로 mp3와 퀴즈, 대화마스터로 구성되어 문장들을 더 유연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표현 아래 원어민 게이지가 표시되어 있어 이정도는 80% 이정도는 100%라고 되어있다.

100%가 떠 있는 문장은 어쩐지 더 꼭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

긍정적인 표현만 공부했던 나는 부정적, 냉소적 표현이 나왔을때 조금은 기뻤다.

어떤 언어를 공부할때 그 언어로 화를 낼 수 있을 정도는 해야 공부를 좀 했구나 생각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어때? 질문 받았을때,

You know how it is. They have me working around the clock.

내가 배운 문법으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찐! 원어민 스타일의 답변을 lesson 2에서 배울 수 있다.

미국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해야하는데, 이때도 혹시 비는 시간에 잠깐 끼워줄 수 없을까?

하는 표현은 배운 문법에서는 만들어 내기 쉽지 않다.

Can you squeeze me in today?

껴줄래? 라는 표현을 정말 squeeze를 사용하는지 몰랐는데 또한 fit somebody in 이라는 표현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또 예약이 가능한가요? 라는 표현도 예약 가능한 시간이 있나요? 라고 바꿔서 아래처럼 표현할 수 있다.

Is there a slot on Friday?

좋았던 lesson 중에 하나는 17. 초대 거절하기 이다.

주로 I'm sorry but 만 사용했었는데, 이때도 다양하고 정중하게 거절할 수 있는 표현을 알려준다.

I wish I could come, but I have a prior engagement.

I appreciate the invite, but I can't come.

원어민 게이지가 올라갈수록 생소한 관용어 표현이 많았지만, 이런 표현도 있구나 체크하게 되고 써보고 싶어 자꾸만 잎으로 되내이게 되었다.

스펜서 쌤의 유튜브는 아래에서 볼 수 있고 본 책의 대부분 레슨이 영상으로 업로드 되어있다.

센스있는 원어민 느낌의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스펜서쌤의 미국영어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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