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속상한 날, 그저 눈물이 나는 날,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 아이가 울면 울지 말라고, 왜 우냐고 묻기 바빴는데 [눈물문어]를 보니 부드럽게 따뜻하게 아이를 위로해주더라고요. 어느새 속상한 아이는 눈물을 그치고 방긋 웃고 있어요. 공감하며 주인공이 돼서 따뜻하게 위로받고, 저 역시 따뜻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아이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게되었답니다. 그림책이지만 깊은 여운이 남았어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