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 도전과 실험과 파괴가 넘실대는 모험놀이터 현장에서
편해문 지음 / 소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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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뜨끔,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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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아이를키운다 #편해문 신간 #소나무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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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마음, 저는 그것을 놀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니까 동기가 '놀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동기가 없는,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하도록 밖에서 권유나 강요되는 것은 아무리 놀이의 이름을 앞에 내세운다 해도 그것이 놀이일 수 없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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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풍성하면 상상력은 커집니다. 재료가 적으면 상상력은 꼼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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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고유의 권한이며 그들의 몫입니다. 한국 사회에 결벽증처럼 널리 퍼져 있는 무조건적인 위험 최소화 조치와 결정이 진짜 위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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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 속에서 "어린이로부터 위험을 숨겨 위험과 만날 수 없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는 #플레이워커 작가님 말씀에 끄덕끄덕하면서도 안그래도 쫄보인데다 아이를 키우면서는 더 쫄보가 되어버린터라 책 속 사진만 봐도 가슴이 쿵, 쿵 뛰었다죠 😅.
아이와 책 속 #모험놀이터 에 가보고 싶은 마음 한 켠에 내가 그 곳을 즐기는 아이를 마음 편히 내버려둘(?)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서 또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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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oList - 아이가 실패를 경험하고 (비록 다치더라도) 스스로의 한계점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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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소년과 천문학자의 만남
유강 지음, 장은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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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나눔.
물고기 소년 라루🐙와 천문학자 아저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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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소년과천문학자의만남 #유강 글 #장은경 그림 #아름다운사람들 @beautiful_publish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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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로봇프로젝트 에 이어 유강 작가님의 신간을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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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창가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볼 거예요. 아저씨가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별을, 저도 같이 보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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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물고기 소년과 천문학자, 접점이 없어보이는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 궁금했는데 뜻밖의 연결부터 흥미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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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 사람들은 아마 별을 박제하고 싶어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별 모양 장식을 다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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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다소 엉뚱해보이는 라루를 보며 '나도 어릴 때 길에 의자 가지고 나가서 지나가는 차를 계속 봤는데..'부터 시작해서 '정말 대단하다. 나 같으면 포기했을텐데..'까지 쉼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았어요.
트럭 그림🚚, 물고기 그림🐟, 우주 풍경🌌도 엄청 멋있다고 따라그려보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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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야, 호기심은 모든 것으로 통하는 문이란다. 네가 문어에 호기심을 가졌다니 앞으로 어떤 문으로 통과하게 될지 궁금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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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떠나 라루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응원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친구 별 아저씨🔭도 엄청 근사하죠.
저도 아이의 말에 이처럼 귀 기울일 수 있는 멋진 어른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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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엄마가 나서서 라루를 거들어 주셨다. "네가 좋아한다면 해 보렴." 역시 엄마는 한결같이 라루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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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엄마인 저는, 아이가 집중하고 있는 것에 무한 지지를 보내주는 라루의 엄마가 대단해보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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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관심을 보이는 '그것'이 없는 아이가 가끔 조바심이 나기도 하지만, 아이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것들을 통해,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언가를 꿈꾸고 있을런지도 모르지요.
이 책을 만나는 동안 꿈을 가진, 또다른 꿈을 가질, 아이에게 따뜻한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시간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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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
고티에 다비드.마리 꼬드리 지음, 이경혜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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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설날이 가기 전, 함께하고팠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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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에있는너에게 #고티에다비드 #마리꼬드리 쓰고 그림 #이경혜 옮김 #모래알 #키다리 @kidari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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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읽는 것과 소리내어 읽는 것이 확연히 다르므로, 이 그림책을 만나는 그 누구라도 꼭 천천히 소리내어 읽으시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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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도 포기한 채 일상을 내려놓고, 세상 끝에 있는 그리운 '나의 새'를 찾아가기로 한 '너의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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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야, 널 다시 만날 생각을 하면 너무나 행복하면서도 사실은 아주 조금 겁이 난다는 것도 말해야겠지? 다정한 뽀뽀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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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여정 속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편지로 담아내는 곰은 새에게 마냥 상냥하고 다정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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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점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기뻐. 그러면 힘든 것도 잊고 용기가 생겨.
더 이상 아주 멀리 있지는 않은 너의 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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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고 정겨운, 그야말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곰의 말투에 책을 만나는 내내 마음이 스르르륵 녹아내리는 느낌.
폰트마저도 손글씨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쓴 것 같은 모양이라 더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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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퉁명스럽던 말본새도 책을 소리내어 읽다보니 자연스레 조곤조곤 마음이 담뿍 담아지고, 괜시리 잔뜩 날 서있던 마음도 어느샌가 무장해제 되어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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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곰과 새는 새의 공간에서 만나게 될까요?
(뒷 내용은 담지 않을게요.)
곰이, 곰의 마음이 꼭 새에게 가 닿길 응원하며 읽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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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곰처럼 내 곁에 있는 이들을 소중히 아끼고 마음 표현하며 살아야겠다, 다짐.
말에도 짜증 덜어내고 보드럽고 예쁘게 마음을 더 담아내야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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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란 무엇일까요? ㅣ 철학하는 어린이 (상수리 What 시리즈) 10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안느 엠스테주 그림, 박광신 옮김 / 상수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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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아이와 함께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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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란무엇일까요? #오스카브르니피에 글 #안느엠스테주 그림 #박광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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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출판사 @maxedu_book 의 #철학하는어린이 시리즈 열 번째 책이에요.
프랑스 낭테르 어린이들과 브르니피에 박사의 철학적 대화를 담은 책이라 철학적 주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접근하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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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시리즈를 잠자리에서 아이와 두런두런 생각 나누는 데에 활용하고 있어요.
일상을 나누는 대화가 아닌 덕분에 아이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꽤 즐거운 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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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이라는 단어을 듣고 아이가 떠올린 단어는 때리는 것, #왕따 , #학교폭력 , #학폭위 , #언어폭력 , #위안부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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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큰 주제인 여섯 개의 질문에 대한 대답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또 다른 질문들을 만들어내요.
이 책은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역시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화, 두려움 등의 감정과도 연결되고, 인권, 법 등의 제도와도 이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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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 속 질문들에 대해 딱 이거다, 하는 자신만의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순간들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철학적인 주제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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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엔 10권의 책들만 있는데, 시리즈에 워크북도 2권 출간되어있네요.
얼른 검색해보니 집 근처 도서관에 비치되어있어서 명절 끝나고 구경가보려구요.
아무래도 워크북의 도움을 받으면 아이와의 대화가 더 풍성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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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부모 수업 -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장희윤 지음 / 보랏빛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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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11살, 요즘은 #중2병 보다 더 무섭다는 #초4병 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울렸습니다.
아이의 말투가 미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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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사춘기 중학생까지..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꽤 다양한 연령의 친구들을 겪어왔고 꽤 괜찮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자신했었는데, 막상 육아를 시작하니 정작 제 아이는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는 저를 발견하고 당황스럽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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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부모 는 물론 여전히 #자녀교육 에 있어서 어리바리 #초보엄마 티를 벗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저에게도 도움이 된, 참 좋은 #자녀교육서 한 권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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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사춘기부모수업 #장희윤 #보랏빛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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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고 싶은 문장, 공감 가는 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스토리, 마음 다잡게 해주는 조언이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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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감정과잉이 되었을 때 아이는 감정을 노출할 수 없다. 이미 부모가 자신의 감정만으로도 포화상태인 것이 아이의 눈에도 보이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기감정에 빠지게 되면 제일 중요한 아이의 감정을 놓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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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적 듣기'와 더불어 'I-message'를 사용한다면 아이들은 부모님과의 대화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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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은 잘하는 것에 대한 능력을 알아주는 것, 그리고 네가 남과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수용해주는 태도를 결합한 개념이다. 알아차림과 받아들임이 인정의 핵심이다. 그래서 인정은 칭찬보다는 좀 더 진화된 교육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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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나는 만큼 부모 또한 자라야 한다. (중략) 엄마가 꿈을 가지는 순간, 놀랍게도 자녀의 삶과 엄마의 삶은 완벽하게 분리된다. (중략) 엄마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녀와 공존하는 삶을 지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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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같아서 뜨끔, 그래서 글자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눈 크게 뜨고 소리내어 읽은 부분들이 수두룩합니다.
안그래도 감성적인 가족이라 서로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욱,하는 순간엔 제어가 되지않아 사과하고 후회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는데 아이가 더 자라기 전에 나부터 변해야겠다 정신이 번쩍, 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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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들로 엮인 글과 희윤쌤의 토닥토닥 한마디, 속마음 인터뷰. 어느 한 줄 허투루 넘길 수가 없었지만, 글을 읽으며 가장 뭉클했던 건 아이들 인터뷰 끝의 독자에게 한마디.
우리 아이들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어하는 아이가 제게 하는 말처럼 느껴져서 더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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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고 인정해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 더 단단한 마음을 준비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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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yoon56895287 장희윤 선생님,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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