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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오리기와 만들기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아빠가 출근한 주말, 혁이가 자꾸만 나가서 놀고 싶다고 졸라요.
햇볕이 너무 따가워 집에 좀 있었음 좋겠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럴 때를 대비해 준비해둔 비장의 무기,
<로보카 폴리 오리기와 만들기>를 꺼내들었답니다.
주말 오후 혁이가 고른 것들을 오리고 떼고 붙이면서 이만큼 완성시켰어요.

혁이와 아이즐북스의 <오리기와 만들기> 시리즈와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에요.
후토스와 코코몽의 뒤를 이어 이번엔 대세 폴리 차례,
전례로 보아 요거 하나면 한참을 잘 논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그동안 아껴뒀던거거든요.
요 책 하나로 만들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지 보여드릴게요.
전 아직 모두 완성하지 않았는데 하나하나 만들면서 단순한 만들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 놀잇감이며 장신구등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진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 타이어 케이크 -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한다는 케이크 놀이.
생일 축하 노래와 초 끄는 시늉을 거짓말 않고 10번도 넘게 했답니다.

- 두둥둥둥 꼬마 북 -
그리고 최고의 인기상품이었던 꼬마 북.
큰 북을 울려라 둥둥둥, 작은 북을 울려라 동동동~♬
노래에 맞추어 세게 두드리다 약하게 두드리다 신나게 놀기도 하고,
손을 이용해서도 열심히 두드리며 놀았어요.
표정만 봐도 얼마나 신났는지 아시겠죠?

- 멋쟁이 손목시계 -
신나게 놀고 아빠가 퇴근해 오고 나서는 수암골에 다녀왔어요.
수암골 가는 길 혁이가 챙긴 손목시계.
저녁 산책을 가서도 혁이 손목에 내내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저는 아이랑 만들기를 하고나서 활용을 잘 못하고 자리 차지만 하다가 버리게 되는게 싫어요.
그런데 지난 번 코코몽 오리기와 만들기도 그렇고 이번 폴리 오리기와 만들기도
이렇게 신나게 아이가 즐기면서 활용을 해주니 만족도가 크답니다.
집에서 심심해하는 아이랑 조물조물 함께 만들면서 이야기도 하고,
다 만들고나서 역할놀이도 하고 즐기다보면
행복한 시간도 함께 만들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