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는 나는, 특수학교 교사입니다 장애공감 2080
공진하 지음 / 한울림스페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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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사회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장애를 가진 당사자만 바꾸려고 할까. 왜라는 질문은 왜 장애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가 아니라 장애를 가진 개인에게 던져지는가. 이제는 질문의 대상과 내용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그림책읽는나는특수학교교사입니다 #공진하 #한울림스페셜

#동화작가 이자 #특수학교 교사, 공진하 작가님의 #그림책 #에세이.
책을 읽으며 사려깊은 이야기를 만나는 순간의 설레임을 느꼈어요. 김소영 작가님의 <어린이라는 세계>를 만났을 때처럼요.
덕분에 나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특수 학교 교사, 학생들을 헤아려 볼 기회가 생긴거죠.

"장애라고 이름 붙여지는 일도 그렇다.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어려움들은 장애라고 부르고, 또 어떤 어려움들은 그저 서투름이라고 한다. 누군가에게 '장애'라는 이름표를 붙이는 일은 대추를 골라내는 일처럼 마음 편하게 할 수도, 쉽게 바꿀 수도 없다."

그림책과 학교, 어린이의 이야기는 제 지대한 관심 분야예요.
올해 한 초등학교 전교생 수업을 진행하며 #통합교육 중인 어린이들을 함께 만나고 있는데, 책을 읽으며 저도 수업 중에 교육의 주체인 어린이가 아닌 담당 선생님들과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진 않았나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누가 그림책의 매력을 묻는다면 전 주저없이 그림책 세상의 다정함을 그 처음으로 꼽아요.
모든 어린이가, 모든 사람들이, 그 다정함을 만나 기쁨, 위로, 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을 접할 기회가 열려있으면 좋겠습니다.
책 속에서 짚어주신 내용들을 우리 사회가 같이 고민한다면 '함께'인 우리가 될 수 있겠지요?
이 책이 여기저기서 많이, 널리 읽히길...

#한울림 #한울림어린이 #그림책 #장애 #특수교사 #특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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