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아.이 아이는 버스가 아니라..(중략)..난 훤히 알겠어. 정말 신기한 일이야."#산타클로스는할머니 #사노요코 글.그림 #이영미 옮김 #어린이나무생각 @namu_books따뜻한 밀크티 한 잔과 함께 만난 #산타할머니 의 이야기."손녀딸한테 기차 세트를 가져다 준 산타"에게 "멍청한 사람"이라고 하는 장면까지 만나고 '이 책은..' 했던 제 추측은 아주 멀리 저 멀리..이렇게나 빈약한 상상력이라니..얌전한 순록을 권하는 베테랑 산타클로스에게 "그래요? 하지만 전 괜찮아요.힘들게 산타클로스가 됐는데,이왕이면 멋진 게 좋아요."하는 장면에선 사노 요코 작가님의 또 다른 #그림책 #하지만하지만할머니 가 떠올랐어요."괜찮지 않을까요?무슨 일이든 처음에는 누군가 시작한 것이잖아요"라고 말해 준, 예전에 버스 운전을 했던 사람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고요.무엇보다 마지막 장면은 뭉클, 포근, 애정 가득하니 부디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 그림책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