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엄마의 꿈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이 없었다. 그냥 엄마는 엄마일 뿐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엄마의 어린 시절은 잘 상상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엄마에게도 내 나이만 한 아이였던 때가 있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시기가 있었을 것이다.".#나무가된아이 #남유하 #창작동화집 #황수빈 그림 #사계절 ..창작동화책에서 만난 문장에 이렇게 덜컹거릴 일인가요.대학 때 여성학 수업 들으면서 가슴을 쿡쿡 찔러댔던 #엄마 이야기가 이렇게 훅 들어오다니요..《나무가 된 아이》에는 6편의 단편 동화가 담겨있어요.한 편 한 편이 놀라울 정도로 흡입력이 강하고, 작가님의 소재 선택과 스토리텔링에 완전 반했어요..아이는 스토리와 그림을 함께 기억할 정도로 그림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6학년 아이와 따로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아이 마음 읽기에 참 좋더라고요.가장 긴 이야기 나눈 단편은 <뇌 엄마>.만약,이라고도 생각하기 싫다해놓고 핑퐁이 꽤 오래 지속되었는데, 아이의 얘기에 너답다 싶으면서도 한 편으론 괜히 좀 서운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