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오케스트라 주위를 반짝반짝 비춰요.소피아가 선물한 바다의 음악에 어둠이 인사하네요.이제 숲도 바다의 모래와 파도와 소라를 알게 되었어요.".#세상의소리 #젬마시르벤트 글 #루시아코보 그림 #김정하 옮김 #분홍고래 @pinkwhaleya.그림책을 만나며 세상의 소리를 상상하는 즐거움이란....바다의 소리를 느끼는 소피아는 방학이 되어 "짭짜름한 바다의 메아리를 기억에 간직하고" 숲 속 외갓집에 가요.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장면 옆장엔 숲으로 향하는 소피아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그 조심스러움이 그림으로도 얼마나 생생한지 함께 숨죽여 살금살금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랍니다..소피아가 상상의 지휘봉을 높이 들어올리고..숲의 밤이 이렇게 멋진거였구나,싶은 연주가 그림과 글로 엄청나게 펼쳐집니다..처음엔 눈으로 읽고, 다음엔 소리내어 읽고(의성어 의태어도 연주하듯 흐릅니다), 그 다음엔 #크리스토발로페스간다라 작곡의 #세상의음악 과 함께 만나요..아이와 제가 뽑은 이 책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세상의 음악(feat.마당 풀벌레 소리)과 함께 하는 것!.숲에서 캠핑하며, 바닷가에서 파도 소리 들으며 이 그림책을 만나면 또 다른 맛이 날 것 같다는 아이의 소감에 절로 고개가 끄덕끄덕..신청해 둔 그림책 행사들도, 음악회도 줄줄이 취소되어 우울하던 날들에 #힐링 이 되어준 #그림책 <세상의 소리>, 고마워.